
지난 5일 국내 개봉한 ‘쿵푸팬더’는 지난 주말까지 배급사 집계로 전국 129만명의 관객을 끌어모았다. 또 2주간 정상을 지켰던 ‘인디아나 존스4’는 2위로 내려앉았다. 미국에서 예상을 깨고 전주 1위를 차지했던 ‘섹스 앤 더 시티’는 국내에서는 3위로 데뷔하는 데 그쳤다. 또 김선아, 나문희 등 주연의 한국영화 ‘걸스카우트’는 이같은 할리우드 화제작들에 밀려 5위에 머물렀다.
‘쿵푸팬더’는 지난 6일 개봉한 북미 지역에서도 주말 사흘간 6000만달러의 수입으로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아담 샌들러 주연의 코미디 영화 ‘유 돈트 메스 위드 더 조한(You Don't Mess With the Zohan)’을 2000만 달러 차이로 제쳤다. ‘쿵푸팬더’의 이같은 성적은 예상을 뛰어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지난주 여성팬들의 집중 관심을 받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던 ‘섹스 앤 더 시티’는 2103만 달러의 수익을 기록하며 4위로 떨어졌다. 하지만 개봉 이후 지금까지 1억달러를 벌어들여 제작비 6500만달러를 가볍게 뛰어넘었다. 지난주 2위였던 ‘인디아나 존스4-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은 2280만달러로 ‘섹스 앤 더 시티’와는 근소한 차이로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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