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극장에서는 관객석으로 기울어진 곡선 형태의 특수 스크린, 최첨단 디지털 서라운드 음향 시스템 등 아이맥스의 시스템을 갖추고 ‘해리포터와 불의 잔’을 첫 아이맥스 영화로 상영한다.
아이맥스관에서는 스크린이 관객을 향해 5도 정도 기울어져 있고 곡선형태로 설계돼 일반 극장에서보다 화면에 몰입하기 쉽다. 또 특수설계된 스피커 배치로 어느 좌석에 낮더라도 모두 동일한 수준의 음향을 느낄 수 있다. 아이맥스 필름은 35mm 필름의 10배 해상도를 지닌 70mm, 15-퍼포레이션 필름을 사용하는데 가까이에서 볼수록 더욱 선명하게 볼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지난 1985년 국내에 처음 생긴 63빌딩의 아이맥스 영화관은 주로 자연이나 과학 다큐멘터리를 상영해왔지만, 이번 CGV 아이맥스관은 블록버스터 영화를 상영한다는 점에서 다르다.
전통적으로 다큐멘터리나 과학 영화를 주로 상영했던 아이맥스사는 일반 상업영화처럼 지속적으로 관객을 모으기 힘들자, 지난 2002년 일반 35mm 필름을 디지털 신호로 전환한 뒤 아이맥스 영상과 사운드로 변환할 수 있는 DMR(Digital Re Mastering) 기술을 개발해 아이맥스용 ‘아폴로 13호’를 처음 미국에서 선보였다.
CGV 아이맥스 역시 기존의 멀티플렉스 영화관을 개조해 영화를 찾는 관객들의 접근성을 높였고, DMR기술을 도입해 아이맥스용 다큐멘터리뿐만 아니라 일반 영화까지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미국에서 DMR 기술은 2002년 ‘아폴로 13호’에서 처음 시도된 이래 ‘매트릭스2-리로디드’,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스파이더맨 2’ ‘배트맨 비긴즈’ 등이 DMR 기술을 통해 아이맥스 영화관에서 상영됐다. 또 특수안경을 착용해 영상이 눈 앞으로 튀어나올 듯한 경험을 보여주는 DMR 3D의 경우 2004년 ‘폴라 익스프레스’를 통해 처음 시도돼 큰 성공을 거뒀다.

아이맥스는 현재 실사 촬영된 2D 필름을 아이맥스 3D로 변환하는 기술을 개발 중이며 이러한 기술을 적용한 영화를 2006년 내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렇게 되면 DMR 3D로 만들어진‘해리포터’를 볼 경우, 특수안경을 끼고 해리포터의 판타지를 눈 앞에서 현실감있게 느낄 수 있게 된다. 이번에 개봉하는 ‘해리포터와 불의 잔’은 DMR 2D이다.
CGV는 내년 레이스카들의 모습을 담은 아이맥스용 3D영화 ‘나스카’를 비롯해 ‘포세이돈 어드벤처’, ‘슈퍼맨 리턴즈’ ‘앤트 불리’, ‘폴라 익스프레스’ 등의 DMR 영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이번에 문을 여는 용산과 인천점 외에 2007년까지 일산, 왕십리, 대구, 광주 등 모두 6군데의 CGV 극장에 아이맥스관을 선보일 계획이다.
가격은 일반 아이맥스용 다큐멘터리 영화의 경우 8000원, 12월 1일 개봉하는 ‘해리포터와 불의 잔’처럼 DMR 2D는 1만원, 특수안경을 끼고 입체감을 실감할 수 있는 ‘폴라 익스프레스’와 같은 DMR 3D의 경우 1만4000원이다.
김지희 기자
▼일반 영화와 아이맥스 영화 필름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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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아이맥스 해리포터 정말 끝내줍니다!
Tracked from 하늘소년 놀이터 삭제용산 CGV에 가서 아이맥스로 '해리포터와 불의 잔'을 보고 왔습니다. 사실 가기 전에는 별로 기대를 안했습니다. 아이맥스라면 입체 안경을 쓰고 화면에서 실제로 뭐가 막 튀어나오는 것처럼 보
2005/12/24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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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6일 용산 CGV에서 해리포터 아이맥스를 예약했답니다 ㅎㅎ
2005/11/24 19:30기대되는군요
해리포터 예약은 인기 폭발이라더군요. 아이맥스는 보통 영화관과 달리 뒷쪽보다 앞쪽이 더 좋다는거 아시죠? ^^
2005/11/25 1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