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뻔뻔한 딕 앤 제인’의 원제는 ‘펀 위드 딕 앤 제인(Fun with Dick & Jan)’으로 ‘펀(fun)’의 어감을 그대로 살려 국내 제목에서 ‘뻔뻔’으로 연결시켰다.
코미디의 귀재 짐 캐리와 여배우 테아 레오니 주연의 ‘뻔뻔한 딕 앤 제인’은 승진 하루만에 회사의 파산으로 모든 것을 잃은 딕과 제인 부부가 강도짓을 벌이는 과정을 코믹하게 담은 영화다.
영화의 수입· 배급사인 소니픽쳐스릴리징코리아는 “영화에서 두 주인공이 실제로 뻔뻔한 짓을 하는데다 ‘뻔뻔’이 원제의 영어 발음과도 맞아떨어져 이렇게 짓게 됐다”고 설명했다.
최근 몇년 사이 국내 개봉하는 외화 제목의 경우 영어발음을 그대로 한글로 옮겨오는 경우가 많지만, ‘금발이 너무해(Legally Blonde)’,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As good as it gets)’ ‘내겐 너무 가벼운 그녀(Shallow Hal)’등은 잘 바꿔지은 제목으로 꼽힌다.
김지희 기자
'킹콩'같은 제목이라면 몰라도 저는 '캐치 미 이프 유 캔'이나 '본 아이덴티티'같은 원제의 발음을 그대로 옮긴 영화 제목은 별로 안 좋아라 합니다.
'브리짓 존슨의 일기'처럼 원제를 그대로 해석해도 뜻이 통하고 괜찮은 경우도 있지만, 원제를 그대로 해석하면 오히려 더 어렵고 이상해지는 경우도 있기는 합니다. 그럴때는 상상력을 발휘해서 좀 쉽게 알아들을 수 있는 제목을 지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TAG 짐 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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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영화에요- 그냥 즐기면서 보기에-
2006/02/10 22:44별로 흥행을 못한게 아쉽지만 ^^;;
네. 예고편 봤는데 그냥 웃으면서 보기 좋겠더군요. 전 밝은 코미디 영화 좋아하거든요~
2006/02/11 2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