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희의 CoolHot



제임스 본드의 오랜 팬들이 화가 났다. 제임스 본드의 전통적인 팬들이 다니엘 크레이그가 제임스 본드 역을 맡는 것에 뒤늦게 반대하며 웹사이트를 개설했다.
‘크레이그낫본드(http://www.craignotbond.com)’라는 이름의 이 사이트는 다니엘 크레이그의 본드 역을 반대하며 그가 주연을 맡을 다음 007 영화인 ‘카지노 로얄’을 보이코트하겠다고 나섰다.

이 사이트는 “제임스 본드의 충실한 팬들은 이온 프로덕션이 인기가 절정에 다다른 피어스 브로스넌을 내친 것에 화가 나 있다”며 “그것도 모자라 제작사는 키도 작고 금발 머리인데다 이상하게 생긴 인지도 없는 배우 다니엘 크레이그를 본드 역에 캐스팅했다”고 말했다.

전통적으로 숀 코너리, 로저 무어, 피어스 브로스넌 등 제임스 본드 역을 맡은 배우의 외모는 푸른 눈에 검은 머리였으며, 지난해 10월 6대 본드로 확정된 다니엘 크레이그는 첫 금발의 본드로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 사이트는 또 “다니엘 크레이그는 뉴욕타임스가 묘사했듯 창백하고 평평한 얼굴에 큰 귀를 가졌으며 제임스 본드로는 최악의 선택”이라며 “이대로 계속 영화가 진행될 경우 영화를 보이코트하겠다”고 밝혔다. 또 팬들은 “제작사인 이온과 소니는 팬들의 말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며 “피어스 브로스넌을 다시 데려올 수 없다면 휴 잭맨이나 클리브 오웬같은 배우들이 본드에 더 적합하다”고 주장했다.


▼역대 제임스 본드와 마지막 다니엘 크레이그까지 모두 6명의 본드들.
세번째 본드도 금발인 것 같은데... 확실히 다니엘 크레이그가 전통적인 "미남" 배우는 아니죠.. 인지도도 없는 것도 사실이고. 하지만 저렇게 턱시도를 입혀놓으니 어울릴것 같기도 하는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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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imjihee
영화 & TV l 2006/02/22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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