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브로크백 마운틴’의 ‘브로크백’이 올해의 할리우드 단어로 선정됐다.
언어 사용을 모니터하는 비영리단체인 ‘글로벌 랭귀지 모니터(Global Langauge Monitor)’는 27일 아카데미 최다 후보로 오르며 인기를 끌고 있는 영화 ‘브로크백 마운틴’의 ‘브로크백(Brokeback)’을 할리우드의 가장 주목받는 단어로 선정했다.
글로벌 랭귀지 모니터의 언어학자 폴 페이에크는 “카우보이들의 동성애를 주제로 한 이 영화는 수많은 농담과 패러디 등을 만들어내는 등 문화 현상이 됐다”며 “영화는 1000만명 정도가 봤지만, 이 영화의 구글 검색 결과는 3800만 건에 이른다”고 말했다.
‘브로크백’에 이어 스타 커플인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의 이름을 합쳐 만든 커플명 ‘브랜젤리나(Brangelina)’가 2위를 차지했다.
3위에는 석유 이권 음모를 다룬 영화 ‘시리아나’를 통해 알려진 단어 ‘페트로노이아(petronoia)’가 꼽혔다. ‘페트로노이아’는 국제 경제 위기로 석유 산업이 붕괴할 것이라는 두려움을 뜻한다.
이올린에 북마크하기
이올린에 추천하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