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희의 CoolHot



제78회 아카데미를 통해 할리우드 톱스타인 리즈 위더스푼(Reese Witherspoon)과 조지 클루니(George Clooney)가 연기파 배우로 새롭게 거듭났다. 두 사람은 각각 ‘앙코르’로 여우주연상을, ‘시리아나’로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이는 두 사람 모두에게 아카데미 첫 수상이다.

‘금발이 너무해’ ‘스위트 알라바마’ 등 그동안 발랄하고 경쾌한 역할을 주로 해 오던 리즈 위더스푼은 ‘앙코르’에서는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금발을 갈색 머리로 바꾸며 성숙한 연기를 선보였다. 또 영화에 나오는 모든 노래를 직접 불렀으며 미국 최고의 영화상인 아카데미에서 연기를 인정받았다.

리즈 위더스푼은 지난 2001년 ‘금발이 너무해’를 통해 금발 미녀는 멍청하다는 편견을 깨기 위해 하버드 법대에 진학하는 앨 우즈를 연기하며 사랑스럽고 깜찍한 ‘아메리칸 스윗하트’가 됐다. 또 이 영화에서 100만 달러를 받았던 리즈 위더스푼은 속편 ‘금발이 너무해 2’에서는 15배가 많은 1500만 달러를 받으며 최고가 출연료를 받는 여배우에 이름을 올렸다. 또 최근에는 차기작 ‘우리 가족의 문제(Our Family Trouble)’ 출연료로 2900만 달러를 받아 줄리아 로버츠를 제치고 몸값이 가장 높은 배우가 됐다.

조지 클루니는 이번 아카데미의 최고 스타 중 하나다. 과거 그는 많은 매체들이 선정한 ‘가장 섹시한 배우’이자 ‘E.R.’이나 ‘배트맨’, ‘오션스 일레븐’ 등 상업적 TV· 영화의 주인공으로 더 많이 알려졌다.

그는 이번 아카데미에서 석유 갈등 문제를 다룬 ‘시리아나’에서 CIA 요원을 연기하며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클루니는 또 상을 받지는 못했지만 자신이 감독한 영화 ‘굿나잇 앤 굿럭’이 작품상과 감독상 등의 후보에 오르며 감독으로서도 인정을 받았다. ‘굿나잇 앤 굿럭’을 통해 매카시즘에 대항한 언론인을 그린 조지 클루니는 부시 대통령과 체니 부통령을 조롱하며 비판하는 등 정치적 발언도 서슴지 않는 배우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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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imjihee
영화 & TV l 2006/03/07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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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내몸엔파란피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일 앙코르 보게됐는데 기대되요..^^

    2006/03/09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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