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든 소설이든 드라마든 '오만과 편견'을 보신 분들은 아시죠? 리지가 처음에 호감을 가졌던 미남 군인 위컴.
그는 멋진 외모와 매너 등으로 리지를 포함한 여자들에게 쉽게 호감을 사지만, 사실은 '나쁜 남자'입니다. 결국, '오만과 편견'에서는 리지의 개념 없는 막내 동생 리디아와 도피 행각 등으로 말썽을 부리고 결혼하게 됩니다. 리지는 나중에 그같은 남자에게 호감을 느꼈던 자신의 경솔함을 탓하게 되죠.

그런 리지가 실제로는 위컴과 교제 중이라고 합니다~! 즉, 같은 영화에 나왔던 키이라 나이틀리(리지)와 루퍼트 프렌드(위컴)가 실제 사귀고 있습니다. (너무 뒷북인가요? ^^;;) 영화 속 남녀 주인공이 실제에도 이뤄지는게 훨씬 로맨틱하지만 다아시 역의 맥튜 맥파든은 아쉽게도 유부남이라네요.
아래 사진은 두 사람이 런던 거리를 걷는 모습. 루퍼트 프렌드, 올랜도 블룸이랑 많이 닮아 보입니다.


이와 함께 지난 2월 말 정말 어이 없었던 한 기사가 생각납니다. 그때는 자세히 읽어보지 않아 몰랐는데 저 기사에 나온 키이라 나이틀리의 새로운 남친이 루퍼트 프렌드였습니다. 아무튼, 제목 "얌전한 고양이, 부뚜막에 먼저 올라갔네"부터 저게 과연 기사인가 의심이 들었습니다.
기사 내용 중에는
'순진한 줄로만 알았던 나이틀리, 이게 웬일?
영화 '오만과 편견'에서 보여준 나이틀리의 청순한 모습과 상반되는 실제 일상 생활 속의 진한 키스 장면을 공개하고 있어 영화팬들에게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라는 구절도 있군요. -_-;; 더 이상 코멘트할 가치도 없을만큼 너무 한심하고 천박, 또 천박한 기사입니다. 해외 스타의 경우 저런 파파라치 사진은 널려 있는데 그런거 다 보면 얼마나 충격받으려나? 키이라 나이틀리는 18세기 영국 여성처럼 조신조신하게 '순진'하게 살아야 하나?
자신의 무지함, 여성과 순결에 대한 편견, 기자 자신의 주관을 저렇게 대놓고 기사에 드러내다니 참 한심합니다. 아직까지 포털에서 검색되는 걸 보면 그게 더 신기하기도...-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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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잘 어울립니다~~ 사랑은 아름다운거죠~. 둘이 행복한 사랑, 꾸준한 사랑 가꿔가기를...
2006/04/05 18:50젊고(이제 겨우 스무살~) 예쁘고 돈도 많이 벌고... 부러운 여인네 중 하나죠..
2006/04/07 00:05낼름 한 번 봐야겠군요.
2006/04/06 01:06많은 분들이 글들을 올리시는 거 보니..
남자분들은 안 좋아하실지도...^^;;
2006/04/07 00:04저도 부뚜막 기사 읽고 황당하더군요, 한 번 그 기자 얼굴 좀 보고싶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2006/04/08 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