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수록 알아가는 사람들의 층이 넓어지면서 다양한 사람들을 사귀게 된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가족, 연인이나 배우자, 그리고 친구는 빼놓을 수 없는 소중한 존재다. 그렇다면 어떤 친구를 사귀어야 할까?
친구란 꼭 맞는 신발과 같다. 나에게 꼭 맞는 친구나 신발은 편안함과 만족감, 기쁨을 준다. 하지만 내가 아끼는 운동화가 언제 어느 상황에서나 꼭 어울리는 게 아닌 것처럼 인생을 더 풍요롭게 하기 위해서는 친구 역시 다양한 조건과 특색이 있는 친구들을 가지는 게 중요하다.
어릴 때는 친구 한 두명이어도 괜찮다. 소수의 친구가 내 고민을 모두 커버할 수 있다. 하지만 어른이 되면 우리의 삶과 관심, 필요가 더 복잡해지고 여러 측면을 채워줄 수 있는 다양한 그룹의 친구가 필요해진다.
<레이디스 홈 저널>이 성인(여성)에게 꼭 필요한 6가지 친구 타입을 제시했다. 물론 다음의 타입이 겹칠 수도 있다.
직장 친구
직장 친구는 일의 생산성을 높여준다. 지겨운 직장에서의 하루를 빨리 지나가게 하고 일을 더 재미있게 만들어준다. 36세의 실비아는 일터에서의 우정이 고단한 일을 견디게 해주는 원동력이라고 말한다. 그는 "우리는 같이 상사 흉을 보고 직장에 관한 여러가지 수다를 떨면 스트레스가 어느 정도 해소된다"고 말한다. 하지만 여기에는 한 가지 문제점이 있다. 두 사람 중에 한 사람만 승진을 한다면 이 관계는 불편해질 수 있다.
학부모 친구
내 아이의 학교 생활을 알고 내게 정보를 줄 수 있는 친구가 필요하다. 아이의 학교 생활은 어떠한지, 요즘 아이들은 어떠한지, 선생님은 어떠한지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고민할 수 있는 친구가 필요하다.
어렸을 때의 친구
무슨 말이 필요하랴. 이때의 친구는 성인이 되어서는 사귀기 힘든 다양한 특징을 가진다. 나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온갖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형제와 자매같은 친구다.
취미 친구
같은 취향을 가진 친구와는 내가 좋아하는 영화나 콘서트를 함께 즐길 수 있어서 좋다. 예술이든 운동이든 나의 관심사를 공유하는 친구와 함께 할 수 있다. 이런 친구가 있다면 나의 흥미와 관심, 감수성을 유지해 나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이기 때문에 이런 종류의 친구를 가지는 것은 아주 중요하다.
바른말 하는 친구
나에게 사심 없이, 정직하게 바른 말을 해줄 수 있는 친구가 필요하다. 듣기 좋은 말이 아니라 문제의 핵심을 짚으며 때로는 신랄하게 말해줄 수 있는 친구이다.
만나면 기분 좋은 친구
딱히 신나는 일을 하지 않아도 함께 있기만 해도 마음이 편해지고 기분이 좋아지는 친구가 있다. 이런 친구는 기분을 북돋아주는 치어리더같은 친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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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읽고나니 전 타인들에게
2006/07/11 01:10저중에 어떤 유형의 친구일까
참 궁금해지네요 ^ㅡ^
잘보고갑니다~ 편안한 밤 되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