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윤진서 등 주연의 2월 개봉 영화 <바람피기 좋은 날>.
바람은 피는게 아니라 피우는 것.
"바람 피우다"가 맞춤법에 맞는 표현이다. 즉 <바람 피우기 좋은 날>이 맞다.
<Mr. 로빈 꼬시기>도 틀린 맞춤법이었지만(옳게 표현한다면 <로빈 꾀기>가 맞다.), 원칙대로 한다면 오히려 이상하다. 그리고 '꼬시다'라는 말이 일상 생활에서 널리 쓰는 속어이기 때문에 그냥 봐주고 넘어갈 수도 있겠다.
하지만 '바람 피기 좋은 날'은 '바람 피우기 좋은 날'이 너무 길고 어색해서 일부러 틀리게 한 것일까? 내 생각엔 미처 몰라서 그랬을 확률이 80%...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