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의 옛남친 켄의 1970년대부터 2000년대 초까지의 모습입니다. 인간의 시대상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2000년대가 제일 낫습니다만...제눈에는 어찌 저리 다들 느끼한지....-_-;;

지난해 세계적 인형 바비와 헤어진 켄이 여자친구를 되찾기 위해 변신을 시도 중이라고 AP통신이 보도했다.
‘바비’를 만든 인형제작사 마텔(Mattel)의 마케팅 담당자는 20일 “내년 봄 켄의 놀라운 변신을 보게 될 것”이라며 켄의 컴백을 알렸다.

완구업 컨설턴트인 크리스 번은 “켄의 변신은 비즈니스 전략으로 이해해야 한다”며 “바비와 블레인 커플의 홍보 전략은 큰 모험이었지만, 결국 사람들은 바비와 켄 커플의 모습을 다시 보기 원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매출 감소세에 있는 마텔사는 지난 해 이를 타개하기 위해 새로운 전략을 시도했으나 매출은 개선되지 않았다. 공주풍의 바비는 최근 좀더 캐주얼한 브래츠 인형에게 밀려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켄의 변신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1970∼80년대 켄은 인라인 스케이트를 타고 디스코를 즐겼으며, 90년대에는 비즈니스맨, 야구 선수, 록스타 등과 같은 직업적인 면을 살렸다.
김지희 기자 kimpossibl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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