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영상]김보경· 김태우 "멜로 공포 선보여요" | |||
‘경성공포극’으로 화제를 모았던 영화 ‘기담’의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25일 서울 용산CGV에서 열렸다. 영화 ‘기담’은 1942년 경성을 배경으로 한 병원에 모여든 사람들이 4일간 겪는 기이하고 끔찍한 사건들을 다뤘다. 김태우, 김보경, 진구, 이동규 등 여러 인물이 각기 다른 스토리를 엮어간다. 드라마 ‘하얀거탑’에서 장준혁의 내연의 여인으로 출연했던 배우 김보경은 이번 영화에서 자신도 외과의사로 변신하다. 그는 “공포를 위해 공포를 만든 게 아니라 지독한 사랑 때문에 공포가 있는 영화”라고 ‘기담’에 대해 소개했다. 영화 속에서처럼 1940년대 신여성 스타일의 헤어스타일을 꾸미고 나온 김보경은 “영화 찍을 때는 너무 재미있게 찍어서 안 무서울까 걱정했는데 막상 영화를 보니 기분 좋게(?) 무서웠다”고 소감을 말했다.
영화에서 김보경의 남편 역을 맡은 배우 김태우는 “이 영화는 관객에 대한 욕심보다는 완성도에 대한 욕심이 더 크다. 지나가는 여름 공포영화로 기억되기보다는 고급스런 좋은 작품으로 기억되고 싶다”고 말했다.
주연인데 출연 분량이 적지 않느냐는 질문에 “언제나 그랬듯, 앞으로도 역할이 크든 작든 꾸준히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주연을 많이 하신 분들은 갑자기 삼촌, 아버지 역이 들어오면 속상하다고 하는데 난 쭉 그렇게 해왔기 때문에 그럴 일 없을 것”이라고 웃으며 말했다.
| |||

이올린에 북마크하기
이올린에 추천하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