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스터 빅(Mr. Big)'을 연기한 크리스 노스의 '섹스 앤 더 시티' 영화 출연이 확정됐다.
영화를 제작하는 뉴라인시네마는 지난 10일 크리스 노스가 영화 출연 계약에 사인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사라 제시카 파커, 킴 캐트럴, 크리스틴 데이비스, 신시아 닉슨 등 네 명의 여주인공에 이어 크리스 노스까지 공식적으로 합류하게 됐다.
또 드라마 시리즈의 책임 프로듀서인 마이클 패트링 킹이 각본과 연출을 맡는다. 영화는 9월 본격 촬영에 들어간다. 영화의 스토리 라인은 아직도 드러나지 않고 있다.
시즌1의 첫번째 에피소드 끝날 무렵, 캐리는 어떤 남자와 부딪힌다. 그리고 그녀의 핸드백에서 쏟아지는 콘돔들... 그걸 주워주는 매너 좋은(?) 남자가 바로 미스터 빅이다. 이후 캐리와 뜨겁게 연애하다 헤어지고, 만남과 이별을 반복하는 그들... 캐리가 다른 많은 남자를 만나도 늘 캐리 마음 깊숙한 곳에 자리잡고 있던 '나쁜 남자' 미스터 빅은, 결국 뒤늦게 자신의 마음을 깨닫고 시즌 6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캐리와 뜨겁게 포옹한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캐리와 미스터 빅의 관계, 그리고 마지막 결말. 어떤 이들은 캐리는 미스터 빅과 이어질 수밖에 없는 운명이라고 얘기했고, 어떤 이들은 캐리의 친구들처럼 미스터 빅을 못마땅하기도 했다. 어쨌든 드라마 끝에서 해피엔딩을 맞은 이들의 관계가 영화에서 어떻게 이어질지 정말 너무나도 궁금하고 또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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