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희의 CoolHot



 ◇김명민과 손예진, 송승헌과 권상우, 설경구와 김태희, 황정민과 임수정, 한석규와 차승원(사진 위부터)
하반기 한국영화 기대작들이 다수 포진하고 있는 가운데 투톱 캐스팅만으로도 관심을 끄는 영화들이 있다.

톱스타가 한명도 아닌 두명씩이나 주연으로 나서고 있기 때문에 일단 관객의 시선을 붙잡는 데는 성공할 듯 보인다. 이 가운데는 ‘과연 잘 어울릴 수 있을까’ 고개가 갸우뚱할 만한 조합도 있어 이들이 스크린 속에서 어떤 앙상블을 만들어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명민과 손예진은 스릴러 영화 ‘무방비도시’에서 각각 형사와 소매치기로 분한다. 두 사람은 각각 드라마 ‘하얀거탑’과 ‘연애시대’로 뛰어난 연기를 선보이며 많은 팬을 확보했다. 드라마로 성공을 거둔 이들이 영화에서도 함께 대박을 터뜨릴지 주목된다.

송승헌과 권상우, 최고의 몸짱이자 거물급 한류스타 두 명이 영화 ‘숙명’에서 라이벌로 만난다. 이들은 남자들의 진한 우정과 배신을 보여줄 예정이다.

최강의 미모로 찬사받는 김태희와 최고의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는 설경구가 영화 속에서 부부가 됐다. 설경구와 김태희는 영화 ‘싸움’에서 화끈한 부부싸움을 벌인다. 서로 다른 영역에 속해 있는 듯 보이는 두 배우의 부부 연기가 어떤 그림을 나아낼지 벌써부터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김태희와 설경구처럼 기대되면서도 한편으로는 우려되는 또 한 커플이 있다. 연기파 배우 황정민과 앳되 보이는 임수정은 영화 ‘행복’에서 연인으로 출연한다. 황정민은 ‘너는 내 운명’에서의 사랑에 목숨 거는 순정남 대신 나쁜 남자 역을 맡았으며, 임수정은 황정민을 돌보는 순수한 여자 은희를 연기한다.

한석규와 차승원은 영화 ‘눈에는 눈, 이에는 이’에서 형사와 범인으로 맞붙는다. 한석규는 검거율 100%를 자랑하는 강력반 형사를, 차승원은 경찰의 눈 앞에서 범죄를 저지르는 대담하고 지능적인 범인 역을 맡아 연기 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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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imjihee
영화 & TV l 2007/09/05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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