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희의 CoolHot



4일 내한 한국팬들과 첫 공식 만남
일본 최고의 스타 기무라 타쿠야가 한국을 방문해 처음으로 한국 팬들과 공식적으로 만났다.

부산영화제 참석 및 영화 ‘히어로’ 홍보를 위해 4일 내한한 기무라 타쿠야는 부산으로 가기 전 서울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팬미팅 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기무라 타쿠야는 “한국과 일본은 거리가 가까운 이웃이다. 정치적 문제를 떠나 두 나라가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를 만들려고 한다. 앞으로도 방문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말해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기무라 타쿠야는 또 한국에서 팬들이 붙여준 ‘김탁후’라는 애칭에 대해 “한국에 오면 주변에 김씨들이 많다. 그래서 그 이름이 낯설지 않고 자연스럽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그가 이번에 주연을 맡은 영화 제목 ‘히어로’처럼 인생의 영웅이 누구인지 묻는 질문에 기무라 타쿠야는 자신이 소속된 인기그룹 SMAP의 멤버 나카이, 가토리, 초난강 등의 이름을 거론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어 “‘히어로’는 자신을 들여다보며 자신이 맡은 열을 열심히 하는 사람”이라고 말해 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기무라 타쿠야는 지난 2001년 동명의 드라마에 이어 이를 영화화한 ‘히어로’에서도 같은 역할을 맡은 것과 관련해 “6년의 시간이 지났지만 그 놈(자신이 맡은 캐릭터)이 여전하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면서 “이 친구는 항상 그대로라는 느낌을 준다. 나도 변한 게 없어 바로 캐릭터에 몰입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 이 영화에 특별출연한 이병헌에 대해서는 “생각한 것 이상으로 열심히 촬영에 임했고 매 컷 찍을 때마다 마음가짐이 대단했다”며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같은 배우로서 존경스러웠다”고 말했다.

이번 팬미팅에는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다음의 기무라 타쿠야 팬클럽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서현진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았다. 오랫동안 기다려 온 스타인 만큼 팬들은 기무라 타쿠야를 열렬하게 환영했으며, 열혈팬답게 기무라 타쿠야의 일본어를 통역을 거치지 않은 채 바로 이해하며 즉각 환호를 보내고 웃음을 터뜨렸다.

기무라 타쿠야는 1991년 일본 최고의 아이돌 그룹 SMAP의 멤버로 데뷔한 뒤 지금까지 변함없이 절정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일본 최고의 스타다. 그는 가수, 탤런트, MC 등 다방면의 엔터테이너로 활동하고 있으며, 국내에도 많은 팬들을 거느리고 있다.

김지희 기자 www.kimjihe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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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imjihee
영화 & TV l 2007/10/05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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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지나가다가..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탁후

    2007/10/05 23:03
    • BlogIcon kimjihee  댓글주소  수정/삭제

      지나가다님, 지나가다 지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첨엔 "김탁구"라고 했다가 급수정했습니다. "김탁후"라고 해야 뒤에 "ㅋ" 발음이 나니까 이게 백번 맞겠네요..^^;

      2007/10/08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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