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월 31일
좀더 넓은 방으로 옮긴 플로케.
플로케는 이날 처음으로 거울을 봤다.
뉘를베르크 동물원 측은 '거울 실험'으로 플로케가 앞으로 보게 될 친구들 중에는 인간만 있는게 아님을 알게 해주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플로케는 거울 속 이미지가 자기 자신이라는 것은 결코 알지 못할 것이다. 거울에 비친 이미지가 자기 자신이라는 것을 자각하는 동물은 인간을 제외하고는 유인원과 돌고래 밖에 없다. 또 인간의 경우도 3세가 돼야 거울 속 이미지를 알게 된다.
이날 처음 거울을 본 플로케는 거울 속 자신의 모습을 핥았다. 그리고 거울 속 움직임을 보고는 다소 공격적이 됐다.
플로케는 하루가 다르게 쑥쑥 크고 있다. 사육사들이 우유를 먹일 때도 전보다 더 많은 힘이 필요하게 됐다. 놀 때도 점점 활발하고 거칠어지고 있다. 배고파서 울때는 아주 큰 소리로 운다. 플로케는 하루 20시간을 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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