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사 측은 “영화를 만드는 데 도움을 준 경찰 관계자들을 초청해 보답 차원의 시사회를 열 계획이었지만, 최근 경찰이 바빠지면서 양측에서 취소하자는 얘기가 나왔다”고 말했다. 당초 영화사 측은 영화 제작에 도움을 준 경찰청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6월 전후쯤 시사회를 기획했었다. 검사를 주인공으로 한 ‘공공의 적2’는 지난 2005년 검사들을 대상으로 시사회를 연 바 있다.
최근 경찰의 촛불시위 대응과 관련해 ‘강경진압’ ‘폭력경찰’ 등 경찰의 부정적 이미지가 커진 것에 대해 영화사는 “강철중은 말 그대로 ‘꼴통 형사’로 현실 속 경찰이 아니다”며 “강철중의 폭력은 악당을 향한 것이고, 영화적 캐릭터이기 때문에 현재 경찰 이미지와는 아무 관련이 없다”고 말했다.
김지희 기자 kimpossibl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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