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희의 CoolHot




어미로부터 버림받아 안락사 논쟁을 일으킨 아기 북극곰 크누트(Knut)의 인기가 하늘로 치솟고 있다. 태어난지 4개월 정도 된 작은 크누트는 그 귀여움을 무기로 전세계적인 스타로 떠올랐다.

크누트를 보기 위해 베를린 동물원에는 하루에도 1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몰리고 있으며, 베를린 동물원의 주가(독일은 동물원 주식도 있나보다..)는 이전보다 세 배나 뛰었다. 또 크누트 관련 상품들도 속속 생겨나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크누트 모습을 본 딴 인형을 비롯해 엽서, 머그컵, 열쇠고리, 티셔츠, 심지어 크누트처럼 하얀색의 마시멜로 사탕까지 나올 예정이다. 이제 크누트는 안락사 논쟁이 아니라 상업화 논란까지 낳고 있다.

그리고 크누트는 잡지 표지에까지 등장했다. 요즘 최고의 스타이자 화제의 '인물'인 만큼 연예잡지 배니티 페어(Vanity Fair) 독일판 커버에 단독으로 등장했다.  

   
그리고 환경문제를 다루는 미국판 'Vanity Fair' 5월호에는 영화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함께 표지 모델로 나섰다. (Vanity Fair는 보통 연예잡지지만, 이번 환경 이슈를 비롯해 워터게이트 딥 스로트의 정체를 특종 보도하는 등 가끔씩 정치적 문제도 다룬다.)

쵸즘 지구촌 최대 이슈인 지구 온난화 문제를 다루는 'Vanity Fair'의 그린이슈 커버 사진은 실제 아이슬랜드 빙하에서 찍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베를린 동물원의 크누트 사진을 따로 찍어 합성한 것이다. 환경문제는 크누트와도 관련 있다. 지구온난화로 해수면이 올라가면서 크누트의 동족인 북극곰 수도 급격히 줄고 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환경운동가 중 한 명이다. 그는 올해 말에 환경 문제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The 11th hour>를 개봉할 예정이다. 그는 이 영화의 제작, 공동 각본, 내레이션 등을 맡았다.


Vanity Fair는 작년(2006년)에도 그린이슈를 다뤘다. 이 때에는 대표적 환경운동가인 앨 고어를 비롯, 조지 클루니, 줄리아 로버츠,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가 등장해 말 그대로 초록빛 커버를 찍었다.




조지 클루니는 미국의 석유 이권 문제를 다룬 영화 <시리아나>를 찍으면서 영화 제작자들과 함께 'Oil Change' 운동을 전개했다. 또 개인적으로는 자신의 BMW 차를 버리고 매연이 전혀 없는 친환경자동차 '탱고'를 산 첫번째 미국인이 됐다.

조지 클루니 등 다른 동료 연예인들보다 뒤늦게 환경 운동에 뛰어든 줄리아 로버츠는 그 심각성을 깨닫고는 이제 환경차를 몰고, 캘리포니아에 태양력 집을 짓고 있다. 또 커피 마시러 나갈 땐 집에서 컵을 들고 나가며, 장보러 나갈 때도 장바구니를 들고 나가는 등 일상 생활에서 변화를 실천하고 있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Creative Commons License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Posted by kimjihee
세상 속으로 l 2007/04/17 13:21

TRACKBACK :: http://kimjihee.com/trackback/566

댓글을 달아 주세요




작년 12월 5일에 독일 베를린 동물원에서 태어난 하얀 아기 북극곰 크누트(Knut). 인형같이 귀엽다~ 친근한 하얀 강아지를 보는 듯...ㅋㅋㅋ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Creative Commons License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Posted by kimjihee
세상 속으로 l 2007/03/07 11:25

TRACKBACK :: http://kimjihee.com/trackback/543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crazydove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올린에서..이미지만 보고 들어왔는데..ㅋㅋ귀엽네요..

    2007/03/07 11:49
  2. BlogIcon sorilove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컥! 이를어째, 발만 아니면 완전 백구네~ >_< ㅋㅋ

    2007/03/07 16:54



천계영의 만화 <DVD>를 보면, 주인공 비누가 이런 이야기를 지어낸다.
바다의 돌고래와 육지의 얼룩소가 사랑을 해서 아기를 낳았는데 그게 판다라는....
엉뚱하고 기발한 비누의 성격을 보여주는 스토리이다. 하지만 돌고래, 얼룩소, 판다. 어쩜 다들 흰색과 검은색이 그렇게 잘 어울리는 동물들인지... 이 중 최고는 뭐니뭐니해도 돌고래와 얼룩소의 '자식'인 판다곰이 아닐까. 뚱뚱한 몸매에 짧은 팔과 다리, 흰색과 검은색의 완벽한 조화. 너무 사랑스럽다.

밥 먹는 판다


잠자는 판다


놀고 있는 판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Creative Commons License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Posted by kimjihee
세상 속으로 l 2007/02/12 11:28
TAG , 동물, 판다

TRACKBACK :: http://kimjihee.com/trackback/524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타선생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팬더는 메이크업이이 너무 과해요.

    2007/02/13 15:07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곰돌이 캐릭터 ‘위니 더 푸(Winne the Pooh)’가 11일(현지시간) 미국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 입성했다.

트레이드마크인 작은 빨간색 티셔츠를 입은 푸 캐릭터는 친구들인 티거, 이요르, 토끼 등과 함께 레드 카펫을 밟고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 도착했다. 수많은 어린이 팬들과 어린 시절 푸와 함께 컸던 성인 팬들이 환호하는 가운데 푸는 2308번째 명예의 거리 스타가 됐다. 또 푸는 미키 마우스, 도널드 덕, 벅스 버니 등에 이어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 입성한 7번째 만화 캐릭터가 됐다.

월트디즈니사의 CEO 로버트 아이거는 “지난 80년 동안 푸는 전세계 어린이들에게 환상과 즐거움의 세계로 안내하고 꿈을 실현해주었다”고 말했다.

지난 해 12월 탄생 80주년을 맞은 푸는 스코틀랜드 작가 앨런 밀른이 만든 캐릭터로 런던 이브닝 뉴스에 처음 등장했으며 이후 동화책에 이어 1966년 디즈니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졌다. 푸는 지난 한 해 동안 디즈니 소매점에서 60억 달러의 판매고를 기록하기도 했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Creative Commons License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Posted by kimjihee
영화 & TV l 2006/04/12 20:41
TAG , 디즈니,

TRACKBACK :: http://kimjihee.com/trackback/374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wani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추카해요~ 푸~~

    2006/04/16 05:00

1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798)
세상 속으로 (130)
영화 & TV (548)
여자로 살기 (20)
멋쟁이 그녀 (39)
책은 나의힘 (15)
예술의 발견 (17)
외출의 유혹 (29)

달력

«   2008/09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get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