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골든글로브에 이어 확실하게 패션 아이콘으로 부상한 키이라 나이틀리(Keira Nightley). 베라왕의 와인색 드레스와 불가리 목거리로 스무살다운 젊은 펑키스타일과 영화배우로서의 우아함의 균형을 맞추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 키이라 나이틀리처럼 상은 못탔지만, 패션에서는 베스트 드레서로 실속을 차린 미셸 윌리엄스(Michelle Williams). 역시 베라왕의 드레스를 입었다. 노란색 드레스와 하얀 피부, 빨간 입술 등이 너무 잘 어울렸다.
▼ 여우주연상을 받은 리즈 위더스푼(Reese Witherspoon)이 입은 이 드레스는 1955년 크리스찬 디오르 드레스다. 리즈가 파리에 있는 빈티지 가게에서 발견했고 너무 마음에 들어서 수선을 해 원래 상태로 만든 것이라고 한다.
발렌시아가 드레스를 입은 여신 니콜 키드먼(Nicole Kidman). 자신은 마른게 싫고 글래머였으면 했다고 하는데 어쩜 저리 몸메가 가느다란지..ㅠ.ㅠ
▼ 흰색 드레스를 입은 비슷한 이미지의 어여쁜 두 여배우, 나오미 와츠(Naomi Watts)와 다이앤 크루거(Diane Heidkrueger).
▼ 여우주연상 후보 펠리시티 허프만(Felicity Huffman)과 샤를리즈 테론(Charlize Theron)은 둘다 검은색 드레스를 골랐다. 펠리시티 허프만의 가슴이 깊게 파인 V넥 드레스가 더 멋진듯. 선물보따리 같은 샤를리즈 테론의 드레스는 멋지기도 하지만 조금 무거워보이기도 한다.
▼ 역시 검은색 드레스를 입은 귀여운 장쯔이(Ziyi Zhang)와 언제나 '친구'처럼 친근한 이미지의 제니퍼 애니스톤(Jennifer Aniston).
▼ 언제나 활기 넘치는 제니퍼 로페즈(Jennifer Lopez).
아카데미에는 초대받지 못했지만 파티에는 절대 빠지지 않는 파티걸 패리스 힐튼(Paris Hilton)은 역시나 저 눈에 띄는 공작 패션으로 오스카 애프터 파티에 참석했다.
전세계 영화팬들이 기다리는 아카데미 시상식이 일주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이미 발표된 수상 후보자들 외에 시상에 나설 스타들도 속속 발표되며 눈길을 끌고 있다.
27일(현지시간) 조지 클루니가 5일 열릴 아카데미 시상식의 시상자 리스트에 합류했다. 조지 클루니는 아카데미 작품상과 감독상 후보에 오른 ‘굿나잇 앤 굿럭’의 감독으로서, 또 ‘시리아나’의 남우조연상 후보로서 참가할 뿐만 아니라 시상자로서도 나서게 됐다. 이번에 처음으로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가한 그는 한꺼번에 세 가지 역할을 하는 셈이다. 조지 클루니는 또 같은 해에 두 편의 영화로 각각 감독과 배우로서 후보에 오른 첫 번째 인물이 됐다.
리즈 위더스푼과 샤를리즈 테론 역시 여우주연상 후보이면서 시상자로 나선다. 또 테렌스 하워드도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 후보이자 시상자이기도 하다.
이와 함께 시상자로는 과거 아카데미 수상자를 빼놓을 수 없다. 2004년 ‘몬스터’로 여우주연상을 받은 샤를리즈 테론 외에 2003년 ‘디 아워즈’, 2005년 ‘밀리언달러 베이비’로 각각 여우주연상을 거머쥔 니콜 키드먼과 힐러리 스웽크가 시상자로 아카데미를 빛낼 예정이다. 또 2005년 ‘레이’로 남우주연상을 받은 제이미 폭스도 참가한다.
또 13번 노미네이트되며 아카데미 역사상 가장 많이 후보에 오른 메릴 스트립과 아카데미남우주연상을 두 번 수상한 톰 행크스, 감독과 배우로서 아카데미상을 여러 번 휩쓸었던 클린트 이스트우드도 시상자로 나선다.
이밖에 ‘킹콩’의 나오미 와츠, 우마 서먼, 제니퍼 애니스톤, 제시카 알바 등 인기 정상에 있는 여배우들도 시상자로서 시상식에 참석한다. 또 산드라 블록, 키아누 리브스, 모건 프리먼, 루크 윌슨과 가수 퀸 라티파, 코미디배우 윌 페렐 등도 시상자로 나선다.
이처럼 시상자들 중에 다수의 톱스타들이 포함된 반면, 정작 아카데미 후보에 오른 배우들 중에는 샤를리즈 테론, 리즈 위더스푼, 조지 클루니 등 시상자로 겹치는 배우들 외에 톱스타를 찾기 힘들다. 올해 아카데미가 오락성 강한 블록버스터 대신 다양한 사회 문제를 다룬 저예산 영화에 더욱 주목하고 있는 만큼, 아카데미의 단골 후보보다는 진지한 주제의 영화를 통해 이번 아카데미가 첫 무대인 배우들이 많기 때문이다.
1979년 4월 4일생, 호주 출신의 배우로 10살 연상의 <킹콩>의 금발미녀 나오미 왓츠와의 스캔들로 세간을 뜨겁게 달구었으며, 2001년 피플지 선정 가장 아름다운 사람에 뽑힌 바 있다.
1999년 <내가 널 사랑할 수 없는 10가지 이유>로 헐리웃에 이름을 알린 이래, <몬스터 볼>, <기사 윌리엄>, <패트리어트>, <그림형제> 등에 출연해 배우로서 명성을 얻었다. 지난 해부터 본격화된 히스 레저의 활약은 그야말로 눈이 부시다!
<브로크백 마운틴>, <그림형제>, <카사노바>
히스 레저는 작년, 세계 3대 영화제 중 하나로 손꼽히는 베니스 영화제에 무려 세 영화의 주연 배우로 초대받았다. 올해 아카데미 최다 수상에 도전하는 <브로크백 마운틴>, 맷 데이먼과 함께 출연한 <그림형제>, 전설적인 매력남의 이야기를 다룬 라세 할스트롬의 <카사노바>가 바로 그 세 영화! 결국 <브로크백 마운틴>이 베니스 영화제 최고상(황금곰상)을 수상했다.
천의 얼굴을 가진 사나이, 히스 레저! 그의 다양한 얼굴은 이 세 영화의 포스터만 살펴봐도 단번에 드러난다. 세 영화의 주연 배우로 포스터에는 모두 그의 얼굴이 대문짝만하게 들어가있지만 포스터마다 그의 얼굴은 확연히 다른 느낌이다.
<그림형제>에서 히스 레저는 콧수염을 기른 고전적인 판타지 세계의 영웅으로 나온다. 자신보다 9세나 많은 맷 데이먼의 형으로 나올 정도로 제 나이보다 나이들어 보인다.
<브로크백 마운틴>에서 히스 레저는 수줍은 듯 순수한 영혼을 간직한 20대 초반의 젊은이로 등장하고. <카사노바>에서는 매력적인 섹시 눈빛으로 관객을 바라본다.
이뿐만 아니다. 그는 마약중독자로 출연한 영화 <캔디>로 지금 베를린 영화제에 초청돼 있다.
한국의 3월에는 히스 레저가 주연한 두 영화 <브로크백 마운틴>과 <카사노바>가 개봉한다. 남자를 사랑하는 무뚝뚝한 성격의 게이와 여자를 '너무' 좋아하는 바람둥이 카사노바를 완전 반대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니콜 키드먼과 멜 깁슨 등 호주 출신으로 세계 최대 영화 시장인 할리우드에서 톱스타가 된 배우들이 이미 존재하지만, 여기에 호주 출신 톱스타들의 리스트가 더 추가될 듯하다.
우선, 국내에서도 흥행을 거둔 ‘킹콩’의 여주인공 나오미 와츠는 영국에서 태어났지만 14세 때 호주로 이주해 호주에서 연기 경력을 쌓은 호주 출신 배우로, 역시 호주 출신으로 톱스타가 된 니콜 키드먼의 절친한 친구이기도 하다.
나오미 와츠는 ‘킹콩’에서 앤 대로우 역을 맡아 서른 일곱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아름다운 모습을 선보이며 관객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그는 이미 ‘21그램’과 ‘링’ 등을 통해 이름을 알렸지만, 피터 잭슨 감독의 블록버스터인 ‘킹콩’의 대성공으로 톱스타 반열에 오르게 됐다. 또 와츠는 얼마 전 나오미 캠벨, 케이트 모스 등 톱모델들이 광고 출연했던 미국의 유명한 보석 브랜드인 데이비드 여맨의 모델로 발탁되기도 했다.
비평가들의 폭발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이안 감독의 ‘브로크백 마운틴’에서 동성애자 카우보이로 등장하는 배우 히스 레저 역시 호주 출신이다. 이 영화는 올해 열리는 제78회 아카데미에서 돌풍을 예고하고 있으며, 히스 레저 역시 강력한 남우주연상 후보로 지목되고 있다. 그는 또 지난 해 ‘브로크백 마운틴’ 외에 ‘그림형제’ ‘카사노바’ 등에 출연하며 이름값을 높이고 있다.
‘트로이’와 ‘헐크’에 출연한 또 다른 호주 출신 배우인 에릭 바나는 스티븐 스필버그의 신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뮌헨’에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이 작품 역시 아카데미 주요 부분에 노미네이트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또 다른 유명 호주 출신 배우인 러셀 크로우 역시 지난해 개봉한 ‘신데렐라맨’으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로 지목되고 있어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이 호주 출신 배우들간의 각축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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