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슐로스-홀트 스터켄브록의 야생 동물공원에서 희귀 백사자 두 마리가 지난 6월 30일 동시에 모두 7마리 새끼를 낳았다. 하지만 어미 한 마리는 세 마리를 잘 키우고 있지만, 또 다른 어미 사자는 새끼 네 마리를 방치하는 바람에 그 가운데 한 마리는 죽고 나머지 세 마리는 사육사가 키우게 됐다. 아래는 사육사가 키우게 된 세 마리의 새끼 백사자들. 만화 속 밀림의 왕자 레오보다 훨씬 예쁜것 같다.
캐나다 새스커툰 동물원에서 태어난 벵갈호랑이 새끼 두마리. 이들은 엄마 호랑이가 우유가 나오지 않아 사육사들이 우유를 먹어 키우고 있다.
미국 콜럼비아 버드 동물보호센터 리버뱅크스 동물원에서 재왕절개로 태어난 네 마리의 아프리카 새끼 사자들. 동물원 측은 새끼사자들의 이름을 공모 중이다.
애니메이션 <쿵푸팬더>가 인기다. 사실 맞춤법은 '쿵후'와 '판다'가 맞다. 이 영화 제목은 두 군데나 맞춤법이 틀린 제목이 된다.
주인공이 판다라서 귀엽기를 기대했지만, 사실 <쿵푸팬더> 속 주인공 판다 '포'는 귀여움과는 다소 거리가 멀다. 물론, 영화를 보고나면, 포의 뒤뚱거리는 모습이 정감가고 귀엽게 느껴지지만, 외모가 특별히 "adorable"한 것은 아니다. 오히려 영화 보기 전엔 주인공 판다가 무서운 엽기 판다인 줄 알았다. -_-; 특히!! 실제 판다의 특징인 "처진 눈"이 제대로 표현되지 않은 게 나의 불만 아닌 불만이다. 실제 판다는 검은털이 눈 주위에 처지게 그려져 있어 마치 눈이 처진 것처럼 보인다. 바로 아래 사진처럼~ 꺄~~
판다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자~ (네이버 백과사전 + 위키피디아 등)
분류 : 식육목(食肉目) 판다과 분포지역 : 중국(쓰촨·윈난·간쑤·칭하이) 서식장소 : 1,800∼4,000m의 산지 숲의 대나무나 조릿대가 우거진 곳 크기 : 몸길이 1.2∼1.5m, 꼬리길이 약 13cm, 몸무게 80∼160kg
몸길이 1.2∼1.5m, 꼬리길이 약 13cm, 몸무게 80∼160kg이다. 털은 흰색이며 빽빽이 나 있다. 귀, 눈 주위·네 다리의 털은 흑색이다. 1,800∼4,000m의 산지 숲의 대나무나 조릿대가 우거진 곳에 산다. 동면을 하지 않는다. 대나무잎·조릿대·죽순을 주로 먹으며 대나무의 땅속줄기, 풀, 쥐·토끼·새 등을 먹기도 한다.
개체수가 적어서 야생 상태에 대해서 잘 알려져 있지 않으며, 이전에는 곰의 무리로 분류한 때도 있었다. 1949년에는 수가 감소되어 멸종 직전에 놓이기도 했으나 그 후 강력한 보호정책으로 위기는 면하게 되었다. 중국의 쓰촨[四川]·윈난[雲南]·간쑤[甘肅]·칭하이[靑海] 등지에 분포한다.
고대에서 용이 중국의 상징 동물이었다면, 현대엔 판다가 중국의 상징 동물로 자리잡았다. 판다는 특유의 귀여움 때문에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다. 또 사냥을 하기보다는 대나무를 먹는 습성이 평화적 이미지를 더해준다.
중국 정부는 1970년대 서방에 판다를 선물해 '판다 외교'라는 말도 낳았다. 하지만 1984년 이후 중국은 판다를 선물하기보다 10년간 대여하는 방식으로 바꾸었다. 대여비는 1년간 무려 100만달러이다. 또 대여기간 동안 외국에서 낳은 판다 새끼 역시 중국 소유가 된다.
크누트의 지난 1년간의 모습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가 지난 6일 독일 전역의 150개 극장에서 개봉했다.
‘크누트와 친구들(Knut und Seine Freunde)’이라는 제목의 이 다큐멘터리 영화는 새끼곰 크누트와 사육사인 토마스 되르플라의 모습과 함께 야생에서 사는 다른 두 종류의 곰의 일상도 카메라에 담았다. 동물원에 사는 크누트와 달리 북극에서 사는 북극곰 가족과 벨로루시 숲에 사는 어미 잃은 갈색곰 새끼 두 마리의 모습도 볼 수 있다. 영화는 광활한 북극, 그리고 빛나는 호수와 숲이 우거진 벨로루시 숲의 경관이 펼쳐진다.
영화는 우유병을 입에 물거나 장난 치는 어린 시절부터 물고기를 게걸스럽게 뜯어먹기까지 크누트가 커가는 지난 1년간의 모습을 보여준다.
어미에게 버림받은 새끼곰 크누트는 귀여운 생김새로 작년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으며 작년까지 300만명의 관광객들이 크누트를 보기 위해 베를린 동물원을 방문했다. 크누트는 또 할리우드에서 영화 제의를 받기도 했으며 톱스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함께 지구온난화 문제를 다룬 ‘베너티 페어’ 커버를 장식하기도 했다.
이제 귀여운 새끼곰의 모습을 벗고 훌쩍 자란 크누트는 현재 몸무게가 130kg이 넘게 나가며 더 이상 사육사들과 직접 대면을 하지 않는다.
독일 뉘른베르크 동물원은 북극곰 플로케가 자신을 닮은 하얀 곰인형과 놀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플로케를 키우고 있는 뉘른베르크 동물원은 플로케 홈페이지를 따로 만들어 이 곳을 통해 플로케의 소식과 사진을 매주 전하고 있다.
플로케는 작년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던 베를린 동물원의 북극곰 크누트처럼 대중과 언론의 관심을 받으며 쑥쑥 자라고 있다. 플로케는 크누트처럼 담요에서 놀기도 하고 인형과 놀기도 하면서 특유의 귀여움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동물 권리를 둘러싼 논란도 커지고 있다. 동물 보호론자들은 “야생 동물은 인간의 손이 아니라 야생에서 커야 한다”며 “지구상 가장 위험한 육식동물인 북극곰을 귀여운 존재로 보는 것은 문제”라고 주장하고 있다. 또 인간의 손에 커온 크누트가 동물로서 정신질환을 앓고 있으며 정상적인 짝짓기를 못할 것이라는 주장이 최근 제기됐다.
독일 뉘른베르크 동물원은 2주 전 새끼곰을 어미곰으로부터 격리해 보호해왔며, 새끼곰에게 ‘플로케’라는 새 이름을 지어주었다. ‘플로케’는 독일어로 ‘눈송이’이라는 뜻이다.
뉘른베르크 시와 동물원 측은 대중들의 요청에 따라 새끼곰 이름을 공모해왔으며, 전세계에서 5만건 이상의 이메일이 접수됐다. 하지만 시와 동물원은 최종적으로 사육사들이 ‘눈송이처럼 하얗다’며 붙여준 ‘플로케’를 이름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뉘른베르크 올리히 말리 시장은 “이 작은 새끼곰에게 보여준 전세계적인 뜨거운 관심에 놀랐다”며 “앞으로 플로케의 복지는 시와 동물원의 주된 관심사”라고 밝혔다. 또 “직접 키우는 사육사들이 붙여준 이름이 더 의미있다”며 이름을 ‘플로케’로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뉘른베르크 동물원은 최근 새끼곰 두 마리가 어미곰으로부터 잡아먹힌 것으로 추정되자, 이를 방치해 새끼곰을 죽게했다는 비난에 시달렸다. 이에 따라 동물원은 어미곰 베라가 새끼곰을 입에 물고 서성이거나 입에서 거칠게 떨어뜨리는 등 스트레스 징후를 보이자 플로케를 어미로부터 격리시켰다. 현재 플로케는 네 명의 사육사들의 손에서 크고 있다.
대중들은 동물원의 이같은 결정에 찬성하고 있지만, 동물 보호론자들은 “야생 동물은 인간의 손에 길러져서는 안된다”며 반대 입장을 보이고 있다. 한 동물권리운동가는 “새끼곰이 우유병을 물고 있는 사진은 ‘따뜻한 동물 세계’라는 허구적 환상을 심어줄 수 있다”고 우려했다. 또 “지구상에서 가장 위험하고 강한 육식동물 중 하나인 북극곰을 귀여운 생명체로 보는 것은 잘못이다”며 “이런 동물들은 동물원이 아닌 자연적 환경에서 자라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독일 언론들은 플로케가 우유병을 먹고 있는 사진, 처음으로 눈을 뜨게 된 사실 등을 전하며 플로케에 열광하고 있어 지난해 독일과 전세계를 강타한 ‘크누트’ 신드롬이 재연될 것으로 보인다.
베를린 동물원에서 사육사의 손에 큰 북극곰 크누트는 작년 320만명의 방문객을 베를린 동물원으로 끌어들이며 특유의 귀여움으로 큰 인기를 누렸다. 크누트는 환경운동가이기도 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연예잡지 ‘배너티 페어’ 커버를 장식하기도 했으며 할리우드 영화 제의까지 받은 상태다. 한편, 플로케는 4월쯤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전세대를 아우르는 가족용 영화인 할리우드 애니메이션은 장르 특성상 동물들을 의인화해 주인공으로 삼는 경우가 많다. 이전 애니메이션 속 동물 주인공들은 획일화된 동물 집단에서 자신만의 정체성을 찾거나, 인간 집단과 충돌하거나 갈등을 일으켰다. ‘벅스 라이프’, ‘니모를 찾아서’, ‘마다가스카’ 등은 모두 개인과 집단간의 갈등, 또는 동물 집단과 인간 집단간의 갈등이 주된 배경이었다. 하지만 올 여름 쥐와 펭귄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두 편의 애니메이션은 인간 못지 않은 프로 의식을 지닌 동물들의 성공 스토리를 그린 점에서 차별화되고 있다.
지난 달 25일 개봉한 디즈니 픽사의 ‘라따뚜이’는 온갖 핸디캡에도 불구하고 인간을 제치고 프랑스 최고 요리사로 거듭난 쥐의 이야기이다. 시골쥐인 주인공 레미는 천부적인 미각과 후각을 가졌다. 레미는 인간 사회에서 주방 퇴치 1호 대상인 쥐의 신분에도 불구하고, 인간들에게도 인정받는 요리사가 된다.
9일 개봉하는 소니픽처스의 애니메이션 ‘서핑업’은 최고의 서퍼를 꿈꾸는 펭귄을 주인공으로 한다. 남극의 촌동네 ‘꽁막골’에서 지루한 삶을 살아가는 18세 펭귄 코디의 꿈은 서핑 스타가 되는 것이다. 어느날 코디는 꿈에 그리던 서핑 대회에 참가하게 되고, 쟁쟁한 서핑 강자들과 최고 자리를 놓고 대결을 펼친다. 영화는 펭귄들이 서핑의 창시자라는 독특한 소재 외에도 펭귄 서퍼들이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바다의 물결을 실감나게 표현한 CG가 압권이다.
또 지난해 12월 개봉한 애니메이션 ‘해피 피트’는 자신만의 ‘하트송’을 가져야만 하는 펭귄 왕국에서 노래 대신 뛰어난 탭댄스 실력을 갖춘 펭귄 이야기를 그렸다. ‘해피 피트’의 주인공 멈블은 탭댄스를 춘다는 이유로 펭귄 집단에서 ‘왕따’가 되고 추방당한다. ‘해피 피트’의 멈블은 ‘라따뚜이’의 레미처럼 종족의 운명을 거스르고 자신의 정체성과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결국 성취해낸다.
천계영의 만화 <DVD>를 보면, 주인공 비누가 이런 이야기를 지어낸다. 바다의 돌고래와 육지의 얼룩소가 사랑을 해서 아기를 낳았는데 그게 판다라는.... 엉뚱하고 기발한 비누의 성격을 보여주는 스토리이다. 하지만 돌고래, 얼룩소, 판다. 어쩜 다들 흰색과 검은색이 그렇게 잘 어울리는 동물들인지... 이 중 최고는 뭐니뭐니해도 돌고래와 얼룩소의 '자식'인 판다곰이 아닐까. 뚱뚱한 몸매에 짧은 팔과 다리, 흰색과 검은색의 완벽한 조화. 너무 사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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