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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브릿지 존스의 일기’의 스타 르네 젤위거가 생전 처음 보는 이에게 고가의 구두를 선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르네 젤위거는 뉴욕의 한 백화점에서 쇼핑을 하고 있던 중 점심 시간을 이용해 마놀로 블라닉 매장 앞에서 신발들을 구경하고 있던 한 여성과 우연히 마주치게 됐다.
이 백화점의 바비브라운 판매 직원인 웬디 파라치노와 르네 젤위거는 함께 구두에 관해 즐거운 대화를 나누었다. 목격자에 따르면 그들은 같은 구두를 보고 있었고, 마음에 들어했지만 웬디는 “나는 이 구두를 살 형편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웬디가 다시 일하러 간지 15분도 채 되지 않았을 때, 마놀로 블라닉 샵 매니저는 구두가 들어있는 박스와 카드를 웬디에게 전해주었다. 그 안에는 ‘이 마놀로 블라닉의 주인은 당신입니다. -르네 젤위거-’ 라는 메모와 함께 웬디가 그토록 갖고 싶어하던 마놀로 블라닉 신발이 들어있었다.
마놀로 블라닉은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에서 슈어홀릭 캐리가 좋아했던 구두로, 다이애나 전 왕세자비를 비롯해 마돈나, 케이트 모스, 르네 젤위거 등이 즐겨신는 고가의 구두 브랜드이다.
'르네 젤위거'에 해당되는 글 5건
- 2007/12/05 친절한 르네 젤위거의 '구두 선행'
- 2007/12/02 리즈 위더스푼, 2007 몸값 비싼 여배우 1위
- 2006/10/06 시카고 ★★★★★ (2)
- 2006/03/21 시대를 넘나드는 '오만과 편견'
- 2006/01/18 골든글로브 시상식 이모저모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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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할리우드에서 몸값이 가장 비싼 여배우는 리즈 위더스푼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연예전문지 할리우드 리포터는 지난달 30일 올 한 해 영화출연료가 가장 비싼 여배우로 2006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자인 리즈 위더스푼을 꼽았다. 위더스푼은 영화 한 편당 1500만달러~2000만달러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리즈 위더스푼은 올해 개봉한 영화 ‘렌디션’으로는 재미를 못 봤지만, 올해 초 ‘패밀리 트러블(Our Family Trouble)’의 출연, 제작 등을 포함해 290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알려졌다. 영화 ‘렌디션’은 영화 자체보다 제이크 질렌할과의 로맨스가 더 큰 관심을 받았다.
2위는 리즈 위더스푼과 비슷한 1500만∼2000만 달러를 받는 안젤리나 졸리가 차지했다. 안젤리나 졸리 역시 올해 정치 영화 ‘올마이티 하트’가 흥행에는 실패하고, 조연으로 출연한 ‘베오울프’에선 800만 달러를 받는데 그쳤다. 하지만 내년엔 애니메이션 ‘쿵푸 판다’와 액션 영화 ‘원티드’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3위는 카메론 디아즈로 편당 1500만달러를 받고 있으며, 니콜 키드먼은 편당 1000만~1500만달러를 받아 작년보다 두 단계 내려간 4위를 기록했다. 르네 젤위거와 산드라 블록 역시 편당 1000만~1500만 달러로 각각 5, 6위를 차지했다.
한때 2000만 달러 가까이 받으며 최고 몸값 여배우 자리를 지켰던 줄리아 로버츠는 최근 몇년간 활동을 하지 않았음에도 1000만∼1500만 달러로 7위에 올랐다. 줄리아 로버츠는 이달 중 ‘찰리 윌슨의 전쟁’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또 드류 배리모어와 조디 포스터는 편당 1000만~1200만달러로 8, 9위, 할 베리는 1000만달러로 10위에 올랐다.1. REESE WITHERSPOON -- $15 MILLION-$20 MILLION
2. ANGELINA JOLIE -- $15 MILLION-$20 MILLION
3. CAMERON DIAZ -- $15+ MILLION
4. NICOLE KIDMAN -- $10 MILLION-$15 MILLION
5. RENEE ZELLWEGER -- $10 MILLION-$15 MILLION
6. SANDRA BULLOCK -- $10 MILLION-$15 MILLION
7. JULIA ROBERTS -- $10 MILLION-$15 MILLION
8. DREW BARRYMORE -- $10 MILLION-$12 MILLION
9. JODIE FOSTER -- $10 MILLION-$12 MILLION
10. HALLE BERRY -- $10 MILL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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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의 'If you can't be famous, be infamous'(유명해질 수 없다면 악명을 떨쳐라)도 인상적이다.
캐서린 제타 존스의 팜므파탈로의 파격 변신도 대단했지만, 주인공 르네 젤위거는 당시 <브리짓 존스의 일기> 이후 금세 날씬해진 몸매로 나타나 사람들을 놀라게 했었다.
영화는 1920년대 미국 시카고를 배경으로 재즈, 쇼, 호들갑스런 매스컴, 살인, 불륜, 배신 등의 이야기를 녹아냈다. 전체적 분위기는 당시 시카고의 뒷골목처럼 어둡지만 약간의 코믹함과 발랄함, 냉소가 잘 배합돼 있다.
살인을 저질러 놓고도 일말의 양심의 가책이라고는 없는 두 여자, 록시 하트(르네 젤위거)와 벨마 켈리(캐서린 제타 존스)가 주인공이다. 이들은 살인을 뉘우치기는커녕 자신의 꿈, 명예를 위해서라면 어떤 거짓된 행동이라도 한다.
여기에 한심하고 선정적인 언론과 이런 언론을 잘 이용해먹을 줄 아는 사기꾼같은 변호사(즉, 실력이 무지 뛰어나다)가 이들의 해방을 돕는다. 그리하여 어쨌든 이 악녀들은 벌을 받거나 파멸 또는 타락하기는커녕 결국엔 멋지게 꿈을 이룬다.
영화에서 음악적으로나 쇼적인 면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부분은 여섯명의 여죄수가 자신의 살인 동기를 밝히는 'Cell Block Tango'(보기 클릭)다.

똑똑 떨어지는 수돗물과 발자국 소리의 리듬감은 곧 여성들의 파워풀한 독백으로 바뀐다. (빨간색 배경에 검은 그림자의 독방 감옥과 여자 실루엣은 무척 섹시하다.)
Pop. Six. Squish. Uh-Uh. Cicero. Lipschitz! (팝, 식스, 스퀴쉬, 아아, 시스로, 립시츠 : 6명 여인네의 살인의 키워드다.)가 후렴구처럼 반복되고 이들은 다양한 이유로 남편 또는 애인을 죽이게 된 사연을 밝힌다.
힘들게 일하고 돌아왔는데 '팝'하며 신경 거슬리게 껌을 씹는다는 이유로, 숨겨둔 여섯명의 아내가 있다는 이유로, 여동생과 성관계를 했다는 등등의 이유로 이들은 남자를 죽인다.
He had it coming 그가 자초했어
If you'd have been there 당신이 그 자리에 있었으면
If you'd have seen it 당신이 봤다면
you would have done the same 당신도 똑같이 했을거야
사람을 죽여놓고 "그는 죽어도 싸" "그건 살인이지만 범죄는 아니야"라고 당당하게 외치는 여성들. 남자들이 본다면 이 여자들을 무서워할지도 모르겠다. 물론 이들은 악랄하고 독한 '악녀'지만 이 장면은 황홀할 정도로 멋있다.

또 이 영화에서 재미있는 부분은 변호사 빌리(리처드 기어)의 탁월한 사기 능력이 돋보이는 록시 하트의 기자회견 'They both reached for the gun'이다.
사실은 록시 하트가 자신을 죽인 남자를 향해 일방적으로 총을 쏴 죽였지만, 변호사 빌리는 록시 하트를 순진한 여성으로 둔갑시키는 동시에 싸움 끝에 두 사람이 동시에 총을 잡으려 했다는 시나리오를 만든다. 즉, 록시 하트의 살인은 정당방위였다는...
여기서 그는 록시 하트를 인형처럼 복화술하듯 조종할 뿐 아니라, 언론까지 꼭두각시처럼 조종한다. 영화에서 가장 코믹하고 인상적인 장면이자 언론을 맘껏 조롱하는 부분이다.
이기적이고 탐욕스런 주인공들, 선정적이고 천박한 언론, 뜨거웠다 금방 식어버리는 스타 시스템과 냉혹한 쇼 비즈니스의 세계.
영화는 기자회견, 신성한(?) 재판장, 나아가 인생 자체도 하나의 쇼일뿐이라는 것을 그 자체의 멋진 쇼로 보여준다. 셰익스피어가 <리어왕>에서 "우리가 이 세상에 태어나자마자 우는 것은 바보들이 득실대는 '무대'에 서게 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듯, 인생은 무대에서 펼쳐지는 쇼다. 이런 무대에서 진실되게 살기는 참 힘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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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흔하게 볼 수 있는 드라마와 영화의 로맨스 공식이지만, 원조는 약 200년 전 제인 오스틴의 소설 ‘오만과 편견(Pride and Prejudice)’이라고 할 만하다. 딱딱하고 진지한 제목이지만 내용을 살펴보면, 다소 ‘오만’했던 한 남자와 그 남자에 대해 ‘편견’을 가졌던 여자가 결국엔 자신의 오만과 편견을 접고 사랑에 빠진다는 달콤한 로맨스이다.
‘부자인 독신 남자에게 아내가 필요하리라는 것은 당연한 진리이다’라는 도발적인 문장으로 시작하는 ‘오만과 편견’은 셰익스피어와 함께 영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작가 제인 오스틴의 작품 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작품으로 여러 번 영화화, 드라마화됐다.
영국의 BBC에서는 여섯 차례나 드라마로 만들어졌으며, 영화 역시 원작을 그대로 가져오거나 또는 변형을 거쳐 만들어졌다. 가장 최근에 영상화된 ‘오만과 편견’은 오는 24일 국내에 개봉하는 작품으로 키이라 나이틀리가 주연을 맡았다.
2005년 작인 이 영화는 과거 ‘오만과 편견’의 다른 버전들인 1995년 작 BBC의 드라마와 2001년 영화 ‘브리짓 존스의 일기’와 연결고리를 가지고 있으며 두 시리즈의 팬들에게는 비교의 즐거움을 주고 있다.
■ 드라마와 비교하기 (1995년 BBC의 6부작 오만과 편견)

우리나라의 ‘춘향전’과 같이 영국의 대표 로맨스인 ‘오만과 편견’은 BBC에서 1938년, 1952년, 1958년, 1967년, 1980년, 1995년 모두 여섯 번이나 드라마로 만들어졌다. 그 가운데 가장 유명한 것은 가장 마지막에 만들어진 1995년 작으로, 한 시간짜리 6회로 구성됐다.
제니퍼 엘이 여주인공인 엘리자베스 베넷(리지), 콜린 퍼스가 남자주인공인 피츠윌리엄 다아시 역을 맡았다. 당시 드라마는 영국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으며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또 거만하게 보이면서도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을 지닌 다아시를 연기한 콜린 퍼스는 이 드라마로 국민 배우가 됐다. 또 이 드라마는 몇 해 전 국내 케이블 방송과 EBS에서도 방송돼 마니아 층을 형성하며 인기를 끌기도 했다.
6부작으로 구성된 드라마가 원작을 좀더 세심히 반영했지만, 영화 역시 두 시간이 조금 넘는 짧은 시간 동안 압축적으로 러브 스토리뿐만 아니라 당시 사회를 잘 보여주고 있다. 당시 딸들은 재산을 상속받을 수 없었던 상황, 사랑 대신 사회적· 경제적 안정을 위해 결혼을 선택하는 모습 등 원작에서 날카롭게 드러낸 현실 역시 드라마와 영화에 잘 나타난다. 또 다섯 딸을 좋은 조건에 시집보내는 게 지상 과제인 베넷 부인의 극성스런 모습은 오늘날 드라마 속 자식의 결혼을 좌지우지하려는 부모의 모습과 닮았다.

영화는 또 드라마에 비해 주연들이 한층 젊어졌다. 제니퍼 엘이 연기한 리지는 원작처럼 재치있고 똑똑할 뿐만 아니라 진중하고 안정된 느낌을 주었다. 이에 비해 영화 속 키이라 나이틀리가 연기한 리지는 드라마 속 리지보다 더 많이 웃고 발랄해졌다. 또 똑똑하고 쾌활하지만 다아시 못지 않게 자존심이 세다. 키이라 나이틀리는 처음에 너무 예뻐서 영리한 리지 역에 어울리지 않다는 이유로 캐스팅에 어려움을 겪었다. 소설 속 리지는 매력적이기는 하지만 언니 제인보다 덜 예쁘고, 다아시 역시 그녀를 처음 봤을 때 “봐줄 만 하지만 반할 정도는 아니다”고 말한다. 결국 리지 역을 맡게 된 키이라 나이틀리의 과제는 안 예쁘게 보이는 것이었다. 어렸을 때 BBC 드라마를 보며 제니퍼 엘을 동경했다는 키이라 나이틀리는 결국 본인이 새로운 리지를 만들어내며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에까지 올랐다.
드라마에서 다아시를 연기한 콜린 퍼스는 ‘다아시= 콜린 퍼스’라는 공식을 성립시켰다. 그는 ‘브리짓 존스의 일기’에도 똑같은 캐릭터이자 똑같은 이름의 다아시 역을 맡아 펼쳐 팬들을 즐겁게 했다. 한 번의 드라마와 한 번의 영화를 통해 대중에게 각인된 ‘다아시 역에는 콜린 퍼스’라는 등식을 깨야 하는 무거운 임무는 배우 매튜 맥퍼딘이 맡았다. 그가 맡은 다아시는 리지의 경우처럼 드라마보다 젊어졌다. 다아시의 특징인 무뚝뚝하고 거만한 표정과 함께 사랑을 갈구하는 듯한 우수에 찬 눈빛을 잘 표현했다.
두 사람의 러브 신은 어떻게 다를까? 다아시가 예기치 않게 리지 앞에서 뜨거운 사랑을 고백하는 장면의 경우 드라마에서는 원작처럼 다아시가 리지의 방을 방문하면서 실내에서 이뤄진다. 하지만 영화에서는 빗줄기가 세차게 내리는 야외에서 더욱 격정적으로 이뤄진다. 영화에서는 또 마지막에 아름다운 팸벌리 저택에서 두 사람이 서로에게 사랑을 표시하는 장면을 보여준다. 하지만 드라마를 사랑하는 팬들은 영화에서 다아시가 가슴의 불을 못 이겨 호수를 헤엄치는 장면이 나오지 않아 실망할지도 모른다. 분명히 밝혀두지만 다아시의 헤엄 신은 원작에 없다.
■ 현대극과 비교하기 (2001년 영화 ‘브리짓 존스의 일기’)

헬렌 필딩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브리짓 존스의 일기’는 제인 오스틴의 ‘오만과 편견’의 현대 버전이다. 르네 젤위거가 리지의 현대판인 여주인공 브리짓 역을 맡았으며, BBC 드라마에서 다아시 역을 맡은 콜린 퍼스가 이 현대 버전에서도 똑같은 성을 가진 마크 다아시 역을 맡았다. 또 원작에서 다아시에 대한 리지의 편견을 더욱 확실하게 해주는 인물인 악역 위컴은 ‘브리짓 존스의 일기’에서는 다니엘로 이름이 바뀌고 삼각 관계의 한 주축으로 역할도 더욱 커졌다.
‘브리짓 존스의 일기’ 개봉 당시에도 콜린 퍼스는 드라마에서와 똑같은 다아시 역을 맡는다는 점이 화제가 됐다. 저자인 헬렌 필딩은 자신의 소설이 소설 ‘오만과 편견’과 BBC 드라마 ‘오만과 편견’을 기초로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또 그녀는 콜린 퍼스의 팬으로 그를 적극 추천했으며 이것이 콜린 퍼스가 또다시 다아시 역을 맡은 이유이기도 하다. 드라마와 영화의 연관성은 또 있었다. 드라마의 대본을 쓴 앤드루 데이비스가 이 영화의 극본을 썼다.
원작에서 지체 높은 가문의 재산가였던 다아시는 현대판에서는 인권 변호사로 바뀌었지만, 무뚝뚝한 성격과 어려울 때 여주인공을 도와준다는 점, 갑작스런 사랑 고백 등은 똑같다. 원작에서 재치있고 영리한 리지는 현대판에서 실수 투성이에다가 연애와 다이어트로 고민하는 노처녀로 완전 바뀌었다. 현대 버전에 맞게 여성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캐릭터로 바뀐 것이다. 이 영화로 살을 찌운 것으로도 유명한 르네 젤위거는 처음에 영국인이 아니라는 이유로 캐스팅 논란을 일으켰지만, 완벽하게 브리짓에 어울리는 연기를 해내 찬사를 받았다. 또 원작에서 처음에 리지의 환심을 사고 다아시에 대한 악담을 했던 위컴은 ‘브리짓 존스의 일기’에서도 처음에 매너 있는 모습으로 브리짓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악역 다니엘을 연기한 휴 그랜트는 이전까지 제인 오스틴의 또 다른 작품인 ‘센스 앤드 센서빌리티’와 ‘노팅힐’ 등을 통해 소심한 젠틀맨을 연기했지만 이 영화에서 이중적인 바람둥를 연기하며 완벽한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
영화 ‘브리짓 존스의 일기’와 이번에 개봉하는 ‘오만과 편견’은 똑같은 제작사인 워킹타이틀이 만들었다는 점도 이채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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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게 사진을 함께 찍는 모습이 보기 좋다. '와호장룡2'로 두 사람은 다시 뭉칠 수 있을까?

▼ '브로크백 마운틴'으로 각각 남우주연상과 여우조연상에 후보에 오른 히스 레저와 미셸 윌리엄스 커플.
이 영화에서 부부로 출연한 두 사람은 실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11살 연상인 '킹콩'의 나오미 와츠와 결별한 뒤 히스 레저는 1살 연하인 미셸 윌리엄스를 만나 또다른 스타 커플을 이뤘다. 두 사람은 결혼은 안 했지만, 작년에 딸을 낳고 행복해하고 있다고... 하지만 두 사람 다 수상에는 실패했다.

▼ 영화에서 만나 실제 커플로 발전한 또 하나의 커플인 라이언 필립과 리즈 위더스푼.
'사랑보다 아름다운 유혹'에서 만난 이들은 결혼했다. 이후 경력면에서 리즈 위더스푼만 톱스타가 됐지만 여전히 할리우드 잉꼬 부부로 잘 살고 있다. '여자만 잘 나가면 깨진다'는 할리우드의 속설이 이들에게는 해당되지 않는다. 언제봐도 참 귀여운 커플.

▼흰색 드레스가 돋보이기는 했지만, 고전적인 아름다움의 색, 블랙 드레스를 입은 스타들도 아름다웠다.
르네 젤위거, 샤를리즈 테론, 사라 제시카 파커, 힐러리 스웽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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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열의 붉은 색 드레스를 입은 스칼렛 요한슨과 '위기의 주부들'의 섹시 스타 에바 롱고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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