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희의 CoolHot

'사진기자'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7/05/27 브랜젤리나 in 칸 & 사진기자들
  2. 2005/10/15 할리우드 파파라치가 돈버는 법


올해 칸 영화제를 찾은 많은 스타 감독과 배우들 중에서 가장 취재 열기가 뜨거운 사람은 다름 아닌 브랜젤리나,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 커플이었다고 한다. 공식 취재진들은 물론 파파라치들까지 가세해 이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기 위한 경쟁은 무척 치열했다. 게다가 그동안 스킨십을 자제(?)하던 두 사람도 이번엔 손을 잡거나 껴안는 등 애정을 과시하며 '공식 커플'로서 모습을 드러냈다.
 
나 역시 이들의 팬으로서 흐뭇한 마음으로 사진들을 보다가, 조금은 재미있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사진기자들 역시 레드카펫에선 격식을 차린다는 사실을~!! (나만 몰랐나? -_-;;)



이들에 대한 사진기자들의 취재경쟁이 뜨거운 가운데... 이들의 복장이 심상치 않아 보였다.
레드카펫 포토라인 바깥에 있지만, 모두들 검은색의 슈트 차림이다.

보통, 기자들은 취재원을 대할 때 그들과 동격의 격식을 차린다. 정부 부처나 기업을 상대하는 기자들은 양복 등 정장 차림을 하고, 좀더 자유로운 성격의 문화부 기자들은 복장도 캐주얼하다.

그 원칙이, 여기 칸 영화제 레드카펫 사진 기자들에까지 엄격하게 적용되고 있는 듯하다. 만약, 여자 사진기자가 있다면 드레스를 입어야 했을까? 안타깝게도 이들 사진기자들 중에 여기자가 없어서 확인할 수 없다.





이 원칙은 레드카펫과 같은 공식적인 자리에서만이다. 레드카펫 행사가 아닌 사전 행사 포토콜에서는 배우들도 좀더 캐주얼한 복장이고, 브래드 피트를 찍으려는 아래의 사진기자들 역시 보통의 평상 옷차림인 것을 볼 수 있다.




안젤리나 졸리가 출연하고 브래드 피트가 제작자로 참여한 영화 '마이티 하트(Mighty Heart)' 시사회 레드카펫에 함께 나타난 브랜젤리나.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가 실제로 이 세상에 살고 있다!



브래드 피트 출연 영화 '오션스 써틴 Ocean's 13' 시사회 레드카펫에 함께 나타난 브랜젤리나.
언제나 무채색의 클래식한 스타일을 멋지게 소화하던 안젤리나 졸리가 이런 화사한 노란 드레스까지 어울릴 줄 누가 알았으랴. 진정 베스트 드레서, 베스트 커플로 인정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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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imjihee
영화 & TV l 2007/05/27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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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에서 한 파파라치가 사진을 찍기 위해 여배우 린제이 로한의 차를 고의로 들이받는 등 할리우드에서는 스타와 파파라치의 쫓고 쫓기는 전쟁이 끊이지 않고 있다.
스타의 사생활 현장을 무차별적으로 침해하는 파파라치들의 활동은 도덕적인 비난을 받을만한 것이지만 최근 들어 할리우드에서 파파라치들은 더욱 활개를 치고 있다.

파파라치들의 활동이 수그러들지 않는 것은 스타들의 사생활을 가까이서 엿보고 싶은 대중들의 호기심이 증가하고 있는데다 ''한 방''의 사진이 파파라치들에게도 거액의 돈을 안겨주기 때문이다.


◆''사진'' 어떻게 거래되나= 파파라치 혼자 독자적으로 일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파파라치들은 자신이 찍은 사진을 유명인들의 사진을 취급하는 에이전시에 넘긴다. 그리고 에이전시는 파파라치들로부터 받은 사진을 ''피플'' ''스타'' ''US위클리'' 등의 연예 잡지사나 출판사 가운데 가장 높은 값을 제시하는 곳에 판다.

일반적으로 언론사에 팔리는 사진 가격의 60%는 사진사가, 40%는 에이전시가 갖게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이전시가 사진사들에게 연예인들이 있는 위치를 알려줘서 찍은 사진의 경우 에이전시가 추가로 10%를 더 받게 된다.

이러한 연예인들의 사생활을 뒤쫓는 파파라치들은 미국을 비롯해 영국, 프랑스, 독일 등지에서 주로 활동하고 있으며, 미국 LA에는 150명 정도의 전문 파파라치와 수많은 에이전시들이 활동하고 있다.


◆얼마나 받나= 오스카 시상식 등 누구나 쉽게 찍을 수 있는 사진은 크기 등에 따라 약 75달러~200달러(약7만5000원~20만원) 정도이다. 반면 독점 사진이라면, 몰래 찍은 사진이든 스타의 허락 하에 찍은 사진이든 천에서 수만 달러에 달하게 된다.

가장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는 사진은 소문만 있던 톱스타들이 연애하는 장면, 체중이 갑자기 늘어난 스타의 모습, 아직 공개되지 않은 스타의 아이 사진 등이다. 현재 임신 중인 ''팝의 요정''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아이를 찍은 사진은 최고가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인기있는 사진의 경우 잡지사들이 독점적으로 싣기 위해 경쟁을 하면 가격은 치솟게 된다. 열애설이 떠돌던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가 함께 있는 사진은 지난 4월과 6월에 각각 50만 달러(약 5억원)와 100만 달러(약 10억원) 정도에 팔린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의 가격은 연예인의 지명도와 인기뿐만 아니라 스캔들도 많은 영향을 끼친다. 여배우 드니스 차일드의 사진은 배우 찰리 쉰과 이혼했다는 이유로 평소보다 더 높은 가치를 갖는다.

하지만 에이전시나 파파라치들은 연예인들의 보디가드나 관련인으로부터 정보를 얻기 위해 많은 부대 비용이 들기도 한다.


김지희 기자 kimpossibl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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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TV l 2005/10/1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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