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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12/12 극장가에도 8090 '추억의 바람'
  2. 2007/07/27 "10억 들인 '별빛속으로' 내겐 블록버스터" (1)


극장가에 80∼90년대 영화를 재상영하는 추억의 8090 바람이 불고 있다.

 당시 영화를 봤던 80∼90년대를 추억하는 세대에게는 옛기억을 불러일으키고, 명성으로만 영화를 들었던 10∼20대에게는 호기심과 함께 걸작의 감동을 느낄 기회를 주고 있는 것.

 서울의 마지막 단관극장인 드림시네마는 마지막 상영작으로 1987년작 ‘더티댄싱’을 지난 11월 23일 재개봉해 장기상영하고 있다. 패트릭 스웨이지, 제니퍼 그레이 주연의 ‘더티 댄싱’은 1963년 여름의 미국을 배경으로 청춘남녀의 사랑과 우정, 성장을 그린 댄스영화로 1988년 국내 개봉 당시엔 미성년자 관람불가였으나, 이번엔 15세 관람가로 개봉됐다. 당시 극장에 내걸렸던 대형 그림간판까지 새로 그려 당시의 추억을 되살렸다. 관람료도 당시 가격인 3500원만을 받고 있다.

 ‘더티댄싱’은 평일에는 200∼300명, 주말엔 700∼800명이 꾸준히 극장을 찾으며, 현재까지 모두 8000명의 관객을 끌어모았다. 김은주 드림시네마 대표는 “주말엔 지방에서 올라와서 보는 관객들이 많고, 최근엔 입소문으로 젊은층도 늘었다”고 전했다. 또 “10번까지 재관람하는 등 친구를 데려오겠다고 극장을 나서는 관객들이 많다”며 “한 번 보면 그 감동과 분위기에 빠지게 된다”고 말했다.

 또 영화사 스폰지는 최근 1980∼1990년대 수작을 재개봉하는 ‘스폰지 클래식’을 론칭했다. 우선, 그 첫 번째 라인업은 1990년대 감각적이고 스타일리시한 영상으로 젊은층에 큰 인기를 끌었던 왕자웨이감독의 작품들로 결정됐다. 13일 개관하는 스폰지하우스 광화문점에서 ‘중경삼림’(1994년)을 시작으로 이어 ‘화양연화’(2000년), ‘타락천사’(1995년) 가 상영될 예정이다.

 스폰지 이지혜 부장은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은 없지만 ‘베로니카의 이중생활’ ‘연인’ 등이 목록에 있다”며 “앞으로 꾸준히 8090 작품들을 발굴해 개봉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스폰지 클래식’을 기획한 이유에 대해 “이제 80∼90년대도 향수를 느끼는 시기가 된 것 같다”며 “당시를 추억하고픈 30∼40대를 극장으로 끌어모아 관객층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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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imjihee
영화 & TV l 2007/12/12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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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 들인 '별빛속으로' 내겐 블록버스터"
“예산은 10억 들었지만 저에게는 초대형 블록버스터 영화입니다.”

정경호, 김민선, 차수연 주연의 영화 ‘별빛 속으로’의 황규덕 감독은 27일 서울 종로 스폰지에서 열린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별빛 속으로’가 ‘저예산’ 영화가 결코 아니라고 강조했다.

한국 영화 제작비가 수십억 또는 수백억으로 치솟고 있는 상황에서 10억이라는 제작비는 다소 적게 느껴지는 게 사실. 황 감독은 “관객들은 ‘저예산’ 영화라고 하면, 잘 못 만든 영화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같은 돈 내고 이왕이면 100억 들인 영화를 보고 싶어할 것 아니냐”고 말했다. 이어 “자본의 노예가 돼서 상투적인 장르 영화를 만들고 싶지 않았다”며 “저예산 영화가 아니라 알찬 영화다”고 강조했다.

‘별빛 속으로’가 세 번째 작품인 황 감독은 첫 번째 영화 ‘꼴찌부터 일등까지 우리반을 찾습니다’(1989년)는 1억원, 두 번째 영화 ‘철수♡영희’(2004)는 2억원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황 감독은 “‘별빛 속으로’는 처음으로 세트를 지어 촬영한, 나에게는 초대형 블록버스터 영화”라고 말했다.

제작사인 스폰지 조성규 대표는 “배우들은 밝히면 안 되는 개런티로 최대한 몸값을 낮춰 출연했으며, 각본과 감독을 맡은 황규덕 감독은 노 개런티로 영화를 제작했다”고 덧붙였다.

명랑하고 신비스러운 여대생 삐삐 역을 맡은 배우 김민선은 “돈과 상관 없이 내가 좋으면 하고 싶다. 시나리오가 무척 정감이 가서, 비중이나 돈을 떠나서 출연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모든 스태프들이 돈도 적게 받으면서 현장에서 열정적으로 일하는 것을 보고 감명 받았다”며 “다른 곳과 달리 소박한 꿈과 열정이 있는 촬영장에서 내가 배운 게 많다”고 밝혔다.

2007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작인 ‘별빛 속으로’는 1970년대 후반을 배경으로 한 대학생이 겪는 기이하고 매혹적인 사건들을 담았다. 영화는 환상과 현실을 넘나들며, 판타지와 멜로, 또 호러적 터치를 가미했다.

황규덕 감독은 영화에 대해 “삶 속에 깃든 신화성을 표현하고 싶었다”며 “귀신과 사람 사이의 사랑을 그린 ‘천녀유혼’, 능청 맞게 진짜인지 거짓말인지 헷갈리게 하는 ‘그 남자는 거기 없었다’같은 감성의 영화를 만들고자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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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imjihee
영화 & TV l 2007/07/2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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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타선생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철수영희서 부터 관심있게 보고 있는 감독분입니다.
    이번작도 기대하고 있지요.

    2007/07/30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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