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희의 CoolHot

'안소니 홉킨스'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8/07/29 조커처럼 섬뜩한 스크린 속 매혹적 악당들
  2. 2007/11/13 <베오울프> 실사인가 애니메이션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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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섭다. 소름끼친다. 악당이라기 보다는 악마에 가까운 조커는 영화 속 캐릭터로서는 매혹적이다. 상식과 이성, 양심과 감정이 통하지 않는 궁극의 악당에 관객은 열광해 왔다. 히스 레저는 벌써부터 아카데미 후보로 거론되고 있으며, 조커는 역대 최고 악당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그렇다면 조커와 견줄만한 지능적이고 섬뜩한 희대의 악당으로는 누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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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소니 홉킨스 (‘양들의 침묵’의 한니발 렉터)

탁월한 지식, 완벽한 매너를 갖춘 노신사이지만 육신을 먹는 엽기 연쇄살인마. 미국영화협회가 선정한 영화 100년상 ‘최고의 악인’ 1위에 오른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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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르비에 바르뎀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의 안톤 시거)

올해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받은 가장 최근의 사이코 연쇄 살인마다. 동전 던지기로 살인을 결정하는 등 무표정한 얼굴에 촌스런 헤어스타일은 극도의 긴장감과 공포감을 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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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빈 스페이시 (‘세븐’의 존 도우) 

성서에 나오는 ‘7가지 죄악’을 근거로 일주일 동안 하루에 한 명씩 잔인하게 살인 행각을 벌이는 연쇄 살인범. 그를 뒤쫓는 형사까지 게임에 끌어들이며 시험을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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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시 베이츠 (‘미저리’의 애니 윌크스)

자신이 좋아하는 소설가를 감금하한 채 사이코적 광기를 보이는 스토커이자 살인마. 케시 베이츠는 이 역으로 1990년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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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imjihee
영화 & TV l 2008/07/29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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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베오울프’는 실사 영화인가 애니메이션인가.

새로운 신기술을 보여준 하반기 할리우드 화제작 ‘베오울프’는 실사와 애니메이션 경계에 놓여있다. 레이 윈스톤, 안젤리나 졸리, 안소니 홉킨스, 존 말코비치 등 낯익은 얼굴이 나오지만 100% 실사는 아니다. 대신 ‘놀라울 정도로 실사에 가까운 컴퓨터그래픽’의 질감이 느껴진다. 얼굴에 난 솜털과 부스스한 머리카락이 섬세하게 표현됐지만 컴퓨터그래픽의 느낌은 지워지지 않는다.

‘베오울프’가 시도한 기술은 ‘퍼포먼스 EOG 캡처’라는 방식이다. 2004년 ‘폴라 익스프레스’에서 퍼포먼스 캡처 기술을 선보인 바 있는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은 ‘베오울프’에서 이 기술을 한단계 업그레이드시켰다. 배우들의 몸과 얼굴에 센서를 붙여 실사 연기를 캡처한 ‘퍼포먼스 캡어’에 안구의 움직임으로 유발된 생체전위의 변화까지 담는 ‘EOG(Electroculogram)’라는 새로운 기술을 결합한 것. 이 두 가지가 합쳐 ‘퍼포먼스 EOG 캡처’라는 새로운 장르가 만들어졌다.

EOG는 배우들의 실사 연기로 디지털 캐릭터의 감정과 동작을 조종하는 이 최신 기법은 실사와 마찬가지로 배우들의 동작은 물론, 미묘한 표정과 눈꺼풀의 떨림, 눈동자의 움직임까지도 잡아내는 시스템이다. ‘폴라 익스프레스’의 경우 눈에는 센서를 달아 움직임을 캡처하는 게 불가능해 눈의 움직임이 어색했다면, ‘베오울프’에서는 EOG 장비를 통해 눈과 눈꺼풀 근육의 움직임까지 포착해냈다.

실제 배우들의 실사 연기를 디지털 애니메이션으로 변환시킨 이 방식은 벌써부터 이 영화의 장르에 대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최근 아카데미는 ‘베오울프’를 애니메이션으로 규정해 ‘베오울프’는 ‘라따뚜이’ ‘슈렉3’ ‘심슨가족’ ‘꿀벌 대소동’ 등과 함께 2008 아카데미 애니메이션 부문 수상을 놓고 경쟁하게 됐다.

14일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에 개봉하는 ‘베오울프’는 3D 아이맥스 버전으로도 감상할 수 있다. 3D 아이맥스로 관람할 경우, 6세기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용사와 괴물의 전투 한가운데서 칼이 내 눈을 찌르고 피가 내 얼굴 위로 떨어지는 입체적 경험을 만끽할 수 있다.

김지희 기자 www.kimjihe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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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TV l 2007/11/13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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