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희의 CoolH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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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영화 <원티드>의 매력은 절반 이상이 안젤리나 졸리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한다. 현실에선 네 아이의 엄마이며 UN평화대사인 안젤리나 졸리는 최근 <챈저링> <마이티 하트> 등 진지한 영화를 찍기도 했지만, 이같은 액션영화에선 대중이 바라는 섹시 여전사의 이미지를 완벽하게 구사하며 관객의 혼을 빼놓는다. (브래드 피트가 '제시 제임스의 암살'같은 영화를 찍으면서도 팬서비스용 '오션스' 시리즈를 찍듯...) 어쨌든 안젤리나 졸리는 수많은 '섹시 여전사'가 할리우드에 있지만, 그 누구도 안젤리나 졸리의 섹시함과 카리스마와 아름다움에는 따라올 자가 없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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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의 주인공들은 특별한 능력을 지닌 '프래터니티'라는 결사단. 이들은 수세기 동안 그 특별한 능력을 이용해 리스트에 오른 인물들을 처단해왔다. '소수의 희생이 다수를 구한다'는 명분으로.  

 주인공 웨슬리(제임스 맥어보이)는 소심하고 인생의 루저같은 청년이다. 여자친구는 자신의 직장동료와 바람이 났고, 회사에선 답답한 큐비클에 갇혀 지루한 사무적인 일만 하는데다가 악독한 상사에게 괴롭힘을 당한다. 그런데 어느날 초섹시 미녀 폭스(안젤리나 졸리)가 나타나, 그의 진짜 정체를 알려준다. 평범한 루저였던 자신이 알고보니 최고의 킬러 자질을 가진 특별한 놈이라니... 그는 혹독한 훈련을 통해 숨겨있던 자신의 능력을 되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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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들 프래터니티가 가진 능력을 대충 요약하면 "빠른 시간을 느리게 느끼는 것"이다. 이같은 능력을 통해 총알을 천천히 휘게 하고, 또 먼 거리에서도 총알이 굽이굽이 휘어져 목표물에 정확하게 맞추는 게 이들의 비밀무기다. 총알이 휘어지기 때문에 이를 표현하는 영화의 액션 비주얼은 '빠름 속에 느림'이 될 수밖에 없고, 따라서 영화는 워쇼스키의 <매트릭스>가 보여줬던 '불릿타임'이나, 넓게는 오우삼식 슬로우 액션을 떠올리게 한다.

이들의 액션이 첨단 무기 등에서 비롯된 게 아니라, '내추럴 본' 능력에서 비롯됐기 때문에 영화는 스타일리시 액션 영화이면서도 아날로그적인 고딕풍을 띈다. 또 과거 수세기동안 이어져왔다는 이 집단의 본거지 역시 중세풍의 방직 공장이며, 처단자를 결정하는 방식 또한 고전적이다. 또 수세기간 비밀 결사단이라는 설정은 <다빈치코드>나 <점퍼>가 떠오르기도 한다. 영화의 스타일은 고딕과 첨단이 혼합된 이미지가 됐다. 이는 러시아 출신 티무르 베크맘베토브 감독의 스타일 덕분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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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TV l 2008/06/30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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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올블로그 티페이퍼] 올 여름 휴가 어디가 좋을까요?

    Tracked from 올블로그 티페이퍼  삭제

    37,839 명에게 발송된 올블로그 티페이퍼 제 19 호에 이 글이 실렸답니다.^^; 확인해보러 가시겠어요?

    2008/07/02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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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철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확실히 안젤리나 졸리가 없었다면 영화의 재미가 절반이상 떨어졌을지도.. (혹은 안봤을지도 모르는데), 덕분에 정말 즐겁게 본 영화죠. 속편이 나와도 졸리가 나올 가능성은 없겠죠? ㅡㅜ

    2008/07/02 09:17
    • BlogIcon kimjihee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그게 제일 아쉬워요... 속편이 있어도 안젤리나 졸리가 없다면 볼 기분 안날듯.. 게다가 다른 여배우가 출연한다면 그 여배우 부담도 엄청나겠네요. 졸리랑 비교가 될테니..;

      2008/07/03 23:05




2008 포브스 유명인 톱10 인물들.
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유명인으로 꼽혔다.

 11일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발표한 ‘2008 가장 영향력 있는 연예인 100 (2008 Forbes Celebrity 100)’에 따르면 오프라 윈프리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골프선수 타이거 우즈 역시 2년 연속 2위에 올랐다.

 안젤리나 졸리는 3위, 브래드 피트는 10위에 올라 브랜젤리나 커플 두명 모두 톱10 안에 들어 최고의 유명 커플임을 입증했다. 또 비욘세 놀즈와 제이 지 역시 각각 4위와 7위를 기록해 음악계 최고 커플임을 보여줬다.

 축구선수 데이비드 베컴은 5위, 배우 조니 뎁은 6위에 올랐다. 또 재결합한 음악 그룹 더 폴리스가 8위, 해리포터의 작가 J.K. 롤링이 9위를 차지했다.

 포브스가 매년 집계하는 이 리스트는 작년 수입을 비롯해 인터넷 상의 정보 빈도, 언론 보도, 잡지 커버, TV와 라디오에서의 언급 등 전체적 지명도를 려해 순위가 정해진다.

 1위에 오른 오프라 윈프리는 작년 2억7500만달러의 수입을 거뒀으며, 타이거 우즈는 1억1500만달러를 벌어들였다. 또 톱 10 가운데 비욘세 놀즈 8000만달러, 데이비드 베컴 5000만달러, 조니 뎁 7200만달러, 제이 지 8200만달러를 벌었다.

 안젤리나 졸리는 1400만달러, 브래드 피트는 2000만달러로 상대적으로 낮은 수입을 거뒀지만 커플의 유명세와 인기 덕분에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특히, 두 사람은 네 아이를 함께 기르고 있는데다 안젤리나 졸리가 임신 중이라 언론 노출 빈도가 특히 많았다. 데이비드 베컴의 경우 아내 빅토리아와 함께 영국에서 미국 로스 앤젤레스로 거처를 옮기면서 역시 언론의 관심이 높아져 순위가 올라갔다.

 반면, 조앤 롤링은 수입으로 치면 3억달러로 오프라 윈프리보다 더 많은 돈을 벌었지만, 유명세나 주목도 면에서 떨어져 9위에 그쳤다.

 포브스의 이번 리스트는 영화배우 20명, 운동선수 20명, 음악인 10명, 토크쇼 진행자 10명, TV배우 10명, 십대스타 5명, 감독 또는 프로듀서 5명, 작가 4명 등 여러 분야의 유명인을 골고루 포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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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TV l 2008/06/12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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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기대작 중 하나인 <원티드 Wanted>의 티저 포스터.
안젤리나 졸리는 여전히 섹시하다. 정말 뭘해도 분위기 나고 멋있구나...ㅠ.ㅠ

안젤리나 졸리 외에 제임스 맥어보이, 모건 프리먼 등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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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또 다른 티저포스터. 비슷한 안젤리나 졸리 사진인데, 사진 편집에 따라 분위기가 엄청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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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TV l 2008/04/28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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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먹는 언니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팔뚝이 너무 가늘어요...

    2008/04/28 23:43
  2. 권부영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젤리나의 포쓰, 간지 작살! ㅎㅎ
    멋쥐십니다~

    2008/05/13 18:02



브래드 피트는 오바마와 친척, 안젤리나 졸리는 힐러리와 친척?

 네 아이와 함께 한 가정을 꾸려 살고 있는 할리우드 톱스타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가 각각 서로 다른 미국 유력 대선 후보와 친척인 것이 밝혀져 화제다.

 미국 대선 민주당 후보경선에서 대접전을 벌이고 있는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은 브래드 피트의 먼 친척이고,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은 안젤리나 졸리의 일가라고 미국의 족보 연구가들이 25일 밝혔다.

 보스턴의 뉴잉글랜드 역사가계 소사이어티 연구가들이 3년간에 걸쳐 미국 대권주자들의 가계를 분석한 결과, 민주당의 버락 오바마와 힐러리 클린턴, 공화당 존 매케인 상원의원은 대를 거슬러 올라가면 가계사가 서로 이리 저리 엮인다는 것. 이에 따르면 오바마는 유력 정치인들과, 힐러리 클린턴은 재능있는 가수들과 연결고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바마는 캔자스주 태생인 백인 어머니 가계를 훑어 올라가면 화려한 대통령가와 핏줄이 닿아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딕 체니 부통령이 그의 먼 아저씨 뻘임은 잘 알려져 있지만, 그 뿐만 아니라 조지 부시 현 대통령과 아버지 부시, 제럴드 포드, 린든 존슨, 해리 트루먼, 제임스 매디슨 등 모두 6명의 전직 미국 대통령들도 오바마의 먼 친척이다. 오바마는 윈스턴 처질 전 영국 총리, 미국 노예해방전쟁의 남군 사령관이었던 로버트 리 장군과도 혈연이 닿는다. 오바마와 부시 대통령은 매사추세츠주 케이프 캇에 살다 1662년 사망한 새무얼 힝클리와 가계가 연결되는 22촌뻘 친척이다.

 프랑스계 캐나다인의 후예인 힐러리 클린턴은 어머니 쪽으로 따지면 가수 마돈나와 셀린 디온, 알라니스 모리셋 등 유명 여가수 가계와도 연결돼 있다. 영국 찰스 왕세자와 결혼한 카밀라 파커 볼스, 장 크레티앵 전 캐나다 총리도 힐러리의 먼 친척 뻘이다.

 이밖에 오바마는 브래드 피트와 1769년 버지니아에 살다 숨진 에드윈 히크먼과 연결되는 먼 일가다. 또 힐러리 클린턴과 안젤리나 졸리는 캐나다 퀘벡에서 1718년 사망한 장 쿠송과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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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속으로 l 2008/03/26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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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할리우드에서 몸값이 가장 비싼 여배우는 리즈 위더스푼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연예전문지 할리우드 리포터는 지난달 30일 올 한 해 영화출연료가 가장 비싼 여배우로 2006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자인 리즈 위더스푼을 꼽았다. 위더스푼은 영화 한 편당 1500만달러~2000만달러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리즈 위더스푼은 올해 개봉한 영화 ‘렌디션’으로는 재미를 못 봤지만, 올해 초 ‘패밀리 트러블(Our Family Trouble)’의 출연, 제작 등을 포함해 290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알려졌다. 영화 ‘렌디션’은 영화 자체보다 제이크 질렌할과의 로맨스가 더 큰 관심을 받았다.

     2위는 리즈 위더스푼과 비슷한 1500만∼2000만 달러를 받는 안젤리나 졸리가 차지했다. 안젤리나 졸리 역시 올해 정치 영화 ‘올마이티 하트’가 흥행에는 실패하고, 조연으로 출연한 ‘베오울프’에선 800만 달러를 받는데 그쳤다. 하지만 내년엔 애니메이션 ‘쿵푸 판다’와 액션 영화 ‘원티드’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3위는 카메론 디아즈로 편당 1500만달러를 받고 있으며, 니콜 키드먼은 편당 1000만~1500만달러를 받아 작년보다 두 단계 내려간 4위를 기록했다. 르네 젤위거와 산드라 블록 역시 편당 1000만~1500만 달러로 각각 5, 6위를 차지했다.

     한때 2000만 달러 가까이 받으며 최고 몸값 여배우 자리를 지켰던 줄리아 로버츠는 최근 몇년간 활동을 하지 않았음에도 1000만∼1500만 달러로 7위에 올랐다. 줄리아 로버츠는 이달 중 ‘찰리 윌슨의 전쟁’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또 드류 배리모어와 조디 포스터는 편당 1000만~1200만달러로 8, 9위, 할 베리는 1000만달러로 10위에 올랐다.


    1. REESE WITHERSPOON -- $15 MILLION-$20 MILLION

    2. ANGELINA JOLIE -- $15 MILLION-$20 MILLION

    3. CAMERON DIAZ -- $15+ MILLION

    4. NICOLE KIDMAN -- $10 MILLION-$15 MILLION

    5. RENEE ZELLWEGER -- $10 MILLION-$15 MILLION

    6. SANDRA BULLOCK -- $10 MILLION-$15 MILLION

    7. JULIA ROBERTS -- $10 MILLION-$15 MILLION

    8. DREW BARRYMORE -- $10 MILLION-$12 MILLION

    9. JODIE FOSTER -- $10 MILLION-$12 MILLION

    10. HALLE BERRY -- $10 MILL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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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TV l 2007/12/02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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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학의 고전 ‘베오울프’가 21세기 할리우드 신기술과 만났다. ‘베오울프’는 영문학 최고(最古)의 서사를 스크린으로 부활시켰다는 점 이전에 기존엔 볼 수 없었던 혁신적 기술을 선보였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베오울프’를 보면, 지금 보는 게 실사 영상인지 컴퓨터그래픽인지 헷갈린다. 레이 윈스턴, 앤서니 홉킨스, 안젤리나 졸리, 존 말코비치 등 낯익은 얼굴의 배우들이 나오지만, 이들은 100% 실사가 아니라 디지털을 덧입은 모습이다. 얼굴의 솜털과 주름, 머리카락 한 올 한 올의 정교한 표현을 넘어 컴퓨터그래픽은 피부의 움직임에서조차 매끈한 질감을 선사한다.

영화가 만들어진 방식은 이렇다. 배우들이 온몸에 센서를 달고 연기를 하면, 이 움직임을 캡처해 디지털로 변환한 것이다. 따라서 배우들의 얼굴 표정이나 움직임은 그대로이지만 컴퓨터그래픽으로 몸은 얼마든지 변형이 가능해진다. 결국 배우들은 실제 몸 동작의 한계로부터 자유로워졌다.

화제가 됐던 안젤리나 졸리의 황금빛 누드는 안젤리나 졸리의 것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특히, 주인공 베오울프를 연기한 레이 윈스턴은 신기술이 제공하는 캐스팅의 자유를 가장 크게 누린 예다. 그는 실제로는 50세의 배 나온 중년이지만, 영화 속에선 ‘300’의 레오니다스 왕을 능가하는 몸짱 미남 전사로 거듭났다. 감독은 외모보다는 단지 그의 연기 때문에 그를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은 실사와 애니메이션 합성영화인 ‘누가 로저 래빗을 모함했나’(1989)와 모션 캡처 기술을 선보인 ‘폴라 익스프레스’(2004)에 이어 ‘베오울프’에서 ‘퍼포먼스 EOG 캡처’라는 신기술을 선보였다. 몸에 센서를 다는 기존의 퍼포먼스 캡처와 함께 인간의 감정을 나타내는 안구의 움직임까지 캡처해 눈과 눈꺼풀 근육의 움직임을 더욱 생생히 표현해냈다는 설명이다. 그렇다면, 이 영화는 실사일까 애니메이션일까. 어느 장르에 속하는지 논란이 있겠지만 일단 아카데미는 이 영화를 애니메이션으로 규정했다. ‘베오울프’는 현실의 배우들이 출연했으나 내년 아카데미 애니메이션 부문에서 ‘슈렉3’ ‘라따뚜이’ 등과 함께 경쟁하게 됐다.

원작은 700년대에 나온 영문학상 가장 오래된 문학 작품으로 3183줄의 방대한 서사시이다. 6세기 덴마크를 배경으로 베오울프라는 인간이 괴물과 용, 마녀 등에 맞서 싸운다는 이야기다. 영웅과 괴물, 모험과 무용담이 득세하는 시대, 베오울프는 괴물 그렌델을 물리치고 흐로스가 왕이 통치하는 덴마크 왕국을 구한다. 부와 명예, 왕위까지 차지한 그는 수십년이 흐른 뒤 드래곤과 최후의 전투를 치른다.

각본을 담당한 닐 게이먼과 로저 에이브리는 다소 거친 원작의 스토리에 상상력을 보태 더욱 풍성한 서사와 의미를 만들어냈다. 단순히 그를 용맹한 영웅으로 만들기보다는 유혹에 쉽게 넘어가는 나약한 인간의 성격을 부여했다. 결국 베오울프는 초인적 영웅의 모습 대신 인간의 오만과 나약함으로 인해 비극적 운명을 맞는 그리스식 영웅을 닮은 모습이다.

극장에선 2D, 3D, 아이맥스3D 등의 다양한 버전으로 감상할 수 있다. 이 가운데 아이맥스 버전은 마치 영화 속 공간 안에 들어가 있는 듯한 입체감을 선사한다. 인물들이 내지르는 칼은 관객의 눈을 찌르는 것 같고, 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피는 객석에 튈 것만 같다. 싸움 장면은 원시적이고 잔혹하지만, 실사가 아닌 탓에 끔찍하기보다는 미학적으로 생생하게 느껴진다. 14일 개봉.

김지희 기자 kimpossibl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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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TV l 2007/11/18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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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베오울프’는 실사 영화인가 애니메이션인가.

새로운 신기술을 보여준 하반기 할리우드 화제작 ‘베오울프’는 실사와 애니메이션 경계에 놓여있다. 레이 윈스톤, 안젤리나 졸리, 안소니 홉킨스, 존 말코비치 등 낯익은 얼굴이 나오지만 100% 실사는 아니다. 대신 ‘놀라울 정도로 실사에 가까운 컴퓨터그래픽’의 질감이 느껴진다. 얼굴에 난 솜털과 부스스한 머리카락이 섬세하게 표현됐지만 컴퓨터그래픽의 느낌은 지워지지 않는다.

‘베오울프’가 시도한 기술은 ‘퍼포먼스 EOG 캡처’라는 방식이다. 2004년 ‘폴라 익스프레스’에서 퍼포먼스 캡처 기술을 선보인 바 있는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은 ‘베오울프’에서 이 기술을 한단계 업그레이드시켰다. 배우들의 몸과 얼굴에 센서를 붙여 실사 연기를 캡처한 ‘퍼포먼스 캡어’에 안구의 움직임으로 유발된 생체전위의 변화까지 담는 ‘EOG(Electroculogram)’라는 새로운 기술을 결합한 것. 이 두 가지가 합쳐 ‘퍼포먼스 EOG 캡처’라는 새로운 장르가 만들어졌다.

EOG는 배우들의 실사 연기로 디지털 캐릭터의 감정과 동작을 조종하는 이 최신 기법은 실사와 마찬가지로 배우들의 동작은 물론, 미묘한 표정과 눈꺼풀의 떨림, 눈동자의 움직임까지도 잡아내는 시스템이다. ‘폴라 익스프레스’의 경우 눈에는 센서를 달아 움직임을 캡처하는 게 불가능해 눈의 움직임이 어색했다면, ‘베오울프’에서는 EOG 장비를 통해 눈과 눈꺼풀 근육의 움직임까지 포착해냈다.

실제 배우들의 실사 연기를 디지털 애니메이션으로 변환시킨 이 방식은 벌써부터 이 영화의 장르에 대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최근 아카데미는 ‘베오울프’를 애니메이션으로 규정해 ‘베오울프’는 ‘라따뚜이’ ‘슈렉3’ ‘심슨가족’ ‘꿀벌 대소동’ 등과 함께 2008 아카데미 애니메이션 부문 수상을 놓고 경쟁하게 됐다.

14일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에 개봉하는 ‘베오울프’는 3D 아이맥스 버전으로도 감상할 수 있다. 3D 아이맥스로 관람할 경우, 6세기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용사와 괴물의 전투 한가운데서 칼이 내 눈을 찌르고 피가 내 얼굴 위로 떨어지는 입체적 경험을 만끽할 수 있다.

김지희 기자 www.kimjihe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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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TV l 2007/11/13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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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퍼 애니스톤(사진)이 미국 연예계 최고의 커버 모델로 꼽혔다.

포브스 인터넷판은 올 상반기 연예 잡지의 커버 모델과 판매 부수 등을 분석한 결과, 제니퍼 애니스톤이 최고의 스타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제니퍼 애니스톤이 지난 6개월간 잡지 커버로 등장한 것은 6번으로 이들 잡지는 모두 합해 500만 부가 넘게 팔렸다.

또 포브스가 선정한 10명의 커버 스타 중 제니퍼 애니스톤의 전 남편인 브래드 피트가 남자로는 유일하게 순위권에 들었다. 브래드 피트는 제니퍼 애니스톤에 이어 2위에 올랐으며, 브래드 피트의 현재 연인 안젤리나 졸리는 4위를 기록했다. 특히 브래드 피트는 ‘라이프 앤 스타일’지 표지에 두번 등장해 잡지의 판매 부수를 17%, 22% 끌어올리며 해당 잡지 최고의 판매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포브스는 ‘피플’(People), ‘스타’(Star), ‘어스 위클리’(Us Weekly), ‘인 터치’(In Touch), ‘오케이’(OK!), ‘라이프 앤 스타일’(Life & Style)지 등 모두 6개의 연예 주간지의 올 상반기 6개월치를 분석 대상으로 삼았다. 포브스는 스타의 잡지 커버 등장 횟수와 평균 대비 판매 부수 증감율, 또 리서치를 통한 고객의 호감도를 합산해 순위를 매겼다고 설명했다.

그밖에 순위권 스타로는 스칼렛 요한슨이 3위, 리즈 위더스푼이 5위에 올랐으며, 톰 크루즈와 결혼해 주가를 올린 케이티 홈즈가 6위를 기록했다. 또 ‘아메리칸 아이돌’이 배출한 스타 캐리 언더우드와 제니퍼 허드슨이 공동 7위에 올랐으며, 배우 발레리 베르티넬리가 9위, 아침 토크쇼 진행자인 켈리 리파가 10위를 기록했다.

반면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6개월간 18번이나 잡지 커버 모델로 등장했지만, 판매 부수는 평균보다 낮아 순위에 들지 않았다. 포브스는 최근 브리트니 스피어스에 대한 대중의 호감도가 매우 낮아진 것도 한 원인으로 꼽았다. 브리트니 스피어스 외에 패리스 힐튼, 린지 로한 등 할리우드의 말썽쟁이 스타들도 리스트에 못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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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TV l 2007/10/04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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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현재 기온은 여름이지만, 가을이 슬금슬금 다가오고 있다.
올 가을엔 어떤 스타일이 'Must Have Item'이 될까?
100% 맞지는 않겠지만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할리우드 스타들을 통해 몇가지 유행 경향을 살펴보자.


통 넓은 바지

스키니진을 즐겨 입던 빅토리아 베컴도 통넓은 바지를 입었다. 통넓은 바지는 지난 봄 시즌부터 예고된 바 있다. 올 가을에는 이 경향이 좀더 두드러질 모양이다.
브룩 실즈도 'New York & Company'의 가을룩 광고에서 이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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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슬 스커트

소위 '샤랄라 스커트' 대신 '펜슬 스커트'가 떠오르고 있다.
펜슬스커트는 클래식하고 우아하면서도 은근 섹시하다. 안젤리나 졸리와 비욘세가 입은 것처럼.

꼭 유행을 따르려고 한 것은 아닌데 개인적으론 나도 작년까지 즐겨입던 샤랄라치마(플레어 치마)를 올해는 잘 안 입게 됐다. 여성스럽고 귀여운 플레어 스커트보다는 비교적 몸에 붙는 편인 H라인이나 펜슬 스커트에 더 손이 갔다.
예전에는 너무 모범적이고 선생님 같아서 피했었는데, 이 스커트가 플레어보다 더 날씬하고 섹시하게 보인다는 것을 알아챘기 때문이다. (뛰거나 할 때는 좀 불편해도 말이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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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스포드 구두

클래식 스타일의 남성용 옥스포드 구두(끈이 있는 구두)에 굽을 달았다.
(그러고 보니 10년 전 내가 고등학교 때 교복에 신었던 구두와 똑같다.. 10년전이라니..ㅠ.ㅠ)
통넓은 바지와 코디해도 좋고, 다리에 자신 있다면 빅토리아 베컴처럼 입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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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조 악어가죽

애쉴리 올슨처럼 실제 악어가죽에 돈을 낭비하느니,
돈도 아끼고 동물도 보호할겸 인조 악어백을 시도해보는 것도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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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반짝 애나멜 가죽

최근 할리우드 트렌드를 선도하는 여성 스타들이 반짝반짝하는 애나멜 백을 많이 든다고 한다.
시에나 밀러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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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가 풍성한 블라우스

소매가 부푼 블라우스는 누구에게나 잘 어울린다. 아만다 피트의 스타일처럼 로맨틱 느낌을 살릴 수 있다.
오른쪽은 마크 제이콥스 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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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죽 자켓

세련됨과 캐주얼을 동시에 표현할 수 있는 가죽자켓은 트렌치코트와 함께 언제나 가을 필수 아이템 중 하나다.
사진은 '아메리칸 아이돌'의 스타 캐서린 맥피와 영화배우 클레어 데인즈.
캐서린 맥피의 짧은 가죽 자켓 코디는 정말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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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imjihee
멋쟁이 그녀 l 2007/08/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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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나 졸리는 최근 시카코에서 새 영화 'Wanted'를 찍고 있다.
그래서 브래드 피트, 매덕스, 팍스, 자하라, 샤일로 네 아이들과 함께 시카고에 있는 모습이 파파라치들에 의해 찍히고 있다.

내년 3월 28일 개봉 예정인 영화는 판타지 스릴러 장르로, <나이트 워치>의 티무르 베크맘베토브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안젤리나 졸리 외에 제임스 맥어보이, 모건 프리먼 등이 출연한다.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에 이어 안젤리나 졸리의 초절정 섹시 액션을 볼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된다. (이왕이면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2탄도 찍어주세요~~)

새빨간 Viper 위의 권총 든 안젤리나 졸리= so h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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