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배우가 촬영장에서 눈이 맞아 실제 연인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예쁘고 잘생긴 남녀가 오랫동안 함께 생활을 하니 당연히 그런 일이 발생한다는 논리 속에 최근에도 영화를 찍다 눈 맞은 커플들이 속속 생겨나고 있다.

22일 개봉하는 영화 로맨틱 영화 ‘이브닝’에서도 커플이 탄생했다. 클레어 데인즈와 영국 출신 배우 휴 댄시는 영화 속에선 서로 사랑이 엇갈리지만, 현실에서는 사랑에 빠졌다. 휴 댄시는 옥스퍼드대 영문학과 출신이고, 클레어 데인즈는 예일대 심리학과 출신으로 외모와 지성을 갖춘 완벽한 커플이 탄생했다는 평이다.
또 전세계적으로 흥행 열풍을 일으킨 인디영화 ‘원스’의 남녀 주인공들도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영화의 주연을 맡은 글렌 한사드와 마르게타 이글로바는 영화 속에서는 인연 맺기에 실패한다. 하지만 실제로 음반 활동을 함께 하는 이들은 영화를 끝낸 이후 18년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사랑에 빠졌다.
이처럼 영화를 찍다 실제 커플이 된 사례는 과거에도 많았다. ‘세기의 커플’로 불리는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 역시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를 찍다 사랑에 빠졌으며, 벤 애플렉과 제니퍼 가너 부부 역시 영화 ‘데어데블’에 함께 출연하며 결혼에 골인했다.
<사진설명:'렌디션'의 리즈 위더스푼과 제이크 질렌할, '원스'의 글렌 한사드와 마르게타 이글로바, '이브닝'의 클레어 데인즈와 휴 댄시(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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