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희의 CoolHot



외모도 아름답지만 선행 때문에 더욱 아름다운 사람!! 예쁜 아이(피트와 졸리 결합이니 어떻게 생겼을지...) 낳고 세 아이와 행복하게 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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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여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피플지에 의해 가장 아름다운 사람으로 선정됐다.

오는 28일 발매되는 피플 최신호는 ‘가장 아름다운 인물 100인’을 선정해 그 가운데 안젤리나 졸리를 1위로 꼽았다. 안젤리나 졸리는 지금까지 네 번 피플지 가장 아름다운 사람 리스트에 올랐지만 1위에 올라 표지를 장식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피플지는 “졸리는 임신만으로도 아름답지만 휴머니즘적 선행이 그녀를 더욱 빛나게 한다”고 밝혔다. 또 졸리와 하이티 섬에서 함께 구호 활동을 펼쳤던 뮤지션 와이클리프 진의 말을 인용해 “졸리는 아무 화장도 치장도 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외지에서 봉사할 때 가장 아름답다”고 전했다. 졸리는 유엔 난민고등판무관 친선대사로 활동하며 세계 각지에서 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

피플지는 또 졸리와 그의 연인 브래드 피트, 졸리가 각각 캄보디아와 에티오피아에서 입양한 두 아이들로 이뤄진 졸리의 가족을 가장 아름다운 가족으로 선정하고, 현재 아프리카 나미비아에 머물고 있는 이들의 독점 사진을 실었다.

파파라치를 피해 나미비아에서 출산을 기다리고 있는 안젤리나 졸리는 26일 이례적으로 전화 기자회견을 통해 선진국들이 제3세계 가난한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을 지원할 것을 촉구하기도 했다. 또 27일 방영 예정인 NBC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에티오피아에서 입양한) 내 딸은 앞으로 학교에 다닐 가능성이 거의 없는 환경이었다”며 “딸의 장차 여성으로서 잠재력은 매우 크며, 좋은 교육을 받게 되면 언젠가 자신의 조국이나 자신의 대륙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피플지가 선정한 ‘가장 아름다운 인물’에는 제시카 알바, 에바 롱고리아, 비욘세, 장쯔이, 니콜 키드먼, 테렌스 하워드, 줄리아 로버츠, 조지 클루니, 스칼렛 요한슨 등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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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TV l 2006/04/27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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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소나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냥 그렇고 그런 수많은 헐리우드 스타 중에 하나라고 생각했는데...사람이 달라보이는 군요. 마치 예전의 오드리햅번을 보는 것 같아요.

    2006/04/27 16:34
    • BlogIcon kimjihee  댓글주소  수정/삭제

      착한(?) 외모도 아니고 엄청 화려하고 약간 팜므파탈 이미지인데 봉사활동하고 아프리카, 아시아에서 아기 입양해 키우는거 보면 정말 멋지지요..전 팬이랍니다..^^;

      2006/04/27 18:58
  2. 아기 공룡 둘리.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찬바람이 불면" 이라는 노래를 생각나게 하는 여인인 것같습니다. 이 차가운 겨울. 훈훈한 차와 분위기를 같이 하고픈 아름다운 이름을 가지고있는 여인인 것같습니다.
    비록, 유부녀지만 감미로운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2007/01/12 20:25



중국 출신 배우에서 세계적인 스타로 성장한 여배우 장쯔이가 홍콩에서는 미움을 받고 있다.

홍콩 언론들은 장쯔이의 영어 발음부터 옷 차림, 매너 등 모든 것에 트집을 잡고 있다. 특히, 홍콩 언론들은 지난 3월 초 아카데미 시상식에서의 장쯔이를 한 목소리로 비난했다.

홍콩의 주요 언론들은 시상자로 나선 장쯔이의 영어 발음이 베이징 억양이 들어가 촌스럽다거나 장쯔이가 카드를 읽을 때 입술이 떨렸으며, 수상자와 포옹하고 악수하는 것을 잊었다고 비난했다. 또 이날 장쯔이의 사진 설명에 대해서도 ‘젊은 생기가 부족하다’고 썼으며, 또 다른 언론은 장쯔이가 이날 입은 아르마니 드레스에 대해서도 ‘지저분하다’거나 ‘20년 뒤쳐졌다’고 보도했다.

장쯔이에 대한 이같은 비난은 때로는 악의적이기까지 하다. 일례로 지난 2004년 홍콩의 파파라치 사진을 주로 싣는 한 주간지는 장쯔이가 상점에서 선반 밑에 있는 물건을 고르기 위해 쪼그려 앉아 있는 사진을 싣고는 ‘장쯔이가 우리 대륙 동포의 특징을 보여주고 있다’는 조롱섞인 캡션을 달았다. 중국인들이 기차역 등 사람들이 붐비는 곳에서 앉을 자리가 없을 때 쪼그려 앉곤 하는 것을 빗댄 것이다.

이같은 홍콩인들의 도 넘친 비난에 대해 장쯔이는 지난 2004년 영국의 선데이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홍콩인들이 가진 중국 대륙에 대한 뿌리깊은 편견 때문이라고 말한 바 있다. 장쯔이는 “홍콩 사람들은 어떻게 나 같은 중국인이 국제적인 영화 스타가 될 수 있나라고 생각한다”며 “그들이 생각할 때 중국은 촌스러운 나라이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장이모우 감독의 ‘집으로 가는 길’을 통해 알려진 장쯔이는 ‘와호장룡’, ‘게이샤의 추억’으로 할리우드까지 사로잡으며 세계적인 톱스타로 떠올랐지만 이같은 장쯔이의 빠른 성공으로 인해 홍콩 언론들의 비난은 더욱 거세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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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TV l 2006/03/28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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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엘다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왜저러지.. 장쯔이 누님 이쁘기만 한데 ㅠ_ㅠ..

    2006/03/28 17:08
    • BlogIcon kimjihee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같은 동양인으로서 장쯔이가 잘됐으면 합니다. 루시 리우 외에 많은 동양 여배우들이 세계적으로 더 뜨길 바랍니다.

      2006/03/28 18:16
  2. BlogIcon 소나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별로..북한배우가 게이샤의 추억에
    나왔다고 생각해 보세요. 저라도 같은 심정일 듯 합니다.

    2006/03/28 17:38
    • BlogIcon kimjihee  댓글주소  수정/삭제

      장쯔이의 '게이샤의 추억' 출연은 중국인으로서는 분노할 일이지만, 여기서 홍콩 사람들이 장쯔이 싫어하는건 그거랑 상관없이 자신들보다 "촌스런" 중국 사람이기 때문이랍니다. '게이샤' 출연 전부터 미워하고 있으니까요.
      북한 출신 배우가 뜰 때 남한 사람들이 질투한다는 의미죠.. 근데 만약 이런 상황이라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자랑스러워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2006/03/28 18:19
    • BlogIcon 소나무  댓글주소  수정/삭제

      음.. 글쎄요. 물론 저도 장쯔이를 좋아했던 사람입니다.
      우리나라 영화 '무사'에도 출연했고 깊은 호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만 글과 상관없이 제 관점에서는 촌스럽다 어떻다를
      떠나서 자신의 동포를 2천만명 넘게 학살한 나라의 기생역을 연기 한다는 것이 생각이 있느냐는 거죠. 그런 장쯔이 및 양자경에 대한 중국발 비판기사도 봤었습니다만..
      만일 북한출신 배우가 위와 같은 상황이었다 해도 저는 그랬을 거 같아요. 이 영화를 통해 성공을 얻었을지는 모르지만 글쎄요. 민족적 자존심을 버리고까지 얻은 성공이 과연 의미가 있는건지.. 그런 생각이 드네요.

      2006/03/28 19:49
    • BlogIcon kimjihee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제가 '게이샤의 추억'으로 장쯔이와 양자경 등이 비판받고 있다는 기사 썼습니다~ 저도 장쯔이가 그런 면에서 비판받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중국인들이 분노할만한 행동이었죠..
      하지만, 저 윗글의 이유(홍콩인들의 중국에 대한 우월감)로 쯔이를 비하하는 것은 좀 유치하게 보입니다.
      소나무님과 같은 이유에서 장쯔이를 비난하는 것은 저도 마찬가지 의견입니다~^^

      2006/03/28 23:07
    • BlogIcon 소나무  댓글주소  수정/삭제

      블로그에서 이런 의견교환 한다는 것이 신선하네요. ^^
      암튼 기자님 글은 매일 리더로 보고 있는데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많이 부탁드립니다. 좋은 밤 되세요~

      2006/03/28 23:25
    • BlogIcon kimjihee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응원해주셔서 감사하구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2006/03/29 13:33



▼ 지난 골든글로브에 이어 확실하게 패션 아이콘으로 부상한 키이라 나이틀리(Keira Nightley). 베라왕의 와인색 드레스와 불가리 목거리로 스무살다운 젊은 펑키스타일과 영화배우로서의 우아함의 균형을 맞추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 키이라 나이틀리처럼 상은 못탔지만, 패션에서는 베스트 드레서로 실속을 차린 미셸 윌리엄스(Michelle Williams). 역시 베라왕의 드레스를 입었다. 노란색 드레스와 하얀 피부, 빨간 입술 등이 너무 잘 어울렸다.


▼ 여우주연상을 받은 리즈 위더스푼(Reese Witherspoon)이 입은 이 드레스는 1955년 크리스찬 디오르 드레스다. 리즈가 파리에 있는 빈티지 가게에서 발견했고 너무 마음에 들어서 수선을 해 원래 상태로 만든 것이라고 한다.
발렌시아가 드레스를 입은 여신 니콜 키드먼(Nicole Kidman). 자신은 마른게 싫고 글래머였으면 했다고 하는데 어쩜 저리 몸메가 가느다란지..ㅠ.ㅠ


▼ 금빛 드레스의 제시카 알바(Jessica Alba)와 언제나 우아한 우마 서먼(Uma Thurman)(에단 호크 바보~). 둘다 베르사체.


▼ 흰색 드레스를 입은 비슷한 이미지의 어여쁜 두 여배우, 나오미 와츠(Naomi Watts)다이앤 크루거(Diane Heidkrueger).


▼ 여우주연상 후보 펠리시티 허프만(Felicity Huffman)샤를리즈 테론(Charlize Theron)은 둘다 검은색 드레스를 골랐다. 펠리시티 허프만의 가슴이 깊게 파인 V넥 드레스가 더 멋진듯. 선물보따리 같은 샤를리즈 테론의 드레스는 멋지기도 하지만 조금 무거워보이기도 한다.


▼ 역시 검은색 드레스를 입은 귀여운 장쯔이(Ziyi Zhang)와 언제나 '친구'처럼 친근한 이미지의 제니퍼 애니스톤(Jennifer Aniston).


▼ 언제나 활기 넘치는 제니퍼 로페즈(Jennifer Lopez).
아카데미에는 초대받지 못했지만 파티에는 절대 빠지지 않는 파티걸 패리스 힐튼(Paris Hilton)은 역시나 저 눈에 띄는 공작 패션으로 오스카 애프터 파티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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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TV l 2006/03/09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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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샤의 추억', 중국에선 상영이 금지됐다?!
▶ 지난해 11월 허가조치 번복, 무기한 연기로 사실상 금지조치, 불법 DVD는 불티

그동안 중국 내 상영 여부를 놓고 논란이 됐던 '게이샤의 추억(Memoirs of a Geisha)'이 결국 중국내에서 상영되지 못하게 됐다.
2월 2일 중국정부는 작년 11월 차이나 필름 그룹을 통해 중국에서 2월 9일부터 상영하기로 했던 '게이샤의 추억'의 개봉이 중국내 여론을 이유로 무기한 연기한다고 밝혔다.
차이나 필름 그룹은 중국내 영화수입과 배급회사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외국영화의 수입과정을 총괄하는 단체. '게이샤의 추억'은 당초 지난해 11월 차이나 필름 그룹을 통해 상영허가를 받았지만 중국정부의 이번 번복 조치로 중국내 상영이 불발된 셈이다.
사상 초유의 조치에도 불구하고 지난주 상하이를 기반으로 퍼지기 시작한 '게이샤의 추억' 불법 DVD가 날개 돋힌 듯 팔려나가고 있다.

김윤진이 출연을 거절한 역할은?
▶ 하츠모모의 친구 ‘코린’ 역… 영화에선 대사나 비중 크게 축소

김윤진이 출연을 거절한 역할은 하츠모모의 친구 역인 코린(Korin)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결국 중국계 배우인 유지니아 유안(Eugenia Yuan)이 연기한 코린은 원작에서 하츠모모와 함께 다니는 게이샤로 나오지만 영화에선 대사가 3개 정도로 크게 축소된 역할.

삭제씬이 있다는 소문이 있는데?
▶ 국내에선 단 한컷도 삭제없이 145분 그대로 개봉

개봉 이전 <게이샤의 추억>이 시사회를 통해 일반에게 공개된 이후 일부 네티즌 사이에선 ‘민감한 장면이 삭제된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시사회는 물론 현재 국내에서 상영되고 있는 '게이샤의 추억'은 러닝타임 145분으로 단 한컷도 삭제되지 않은 완전본. 중국에선 자국내 민감한 반응을 우려, 일부 장면을 가위질한 편집본을 개봉하려고 준비했지만 결국 개봉 결정 자체가 번복되었다.

귀여운 치요 누구예요?
▶ 영화속 주인공의 어린 시절 연기한 오고 스즈카, 귀여운 외모와 연기로 인기 급상승

영화 속 주인공의 어린 시절을 연기한 귀여운 외모로 촬영장에서 ‘리틀 장쯔이’로 불리기도 했던 주인공은 바로 오고 스즈카. '게이샤의 추억' 촬영장에서 인기를 독차지할 정도로 예쁘고 영리한 오고 스즈카는 1993년 8월 5일 태어났다. 히마와리극단에 입단후 연극 데뷔, 'Dr.고토의 진료소' 등 TV 드라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현재 일본에서 가장 주가를 올리고 있는 아역배우로 성장했다.
유명한 '울트라맨' 시리즈의 2003년도 극장판을 통해 스크린에도 데뷔, 2005년, 국내에도 소개된 'GO'의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의 대작 '북의 영년'을 통해 본격적인 영화 연기를 시작했다. 주인공 와타나베 켄의 딸 ‘타에’ 역으로 출연했고, 이를 계기로 와타나베 켄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게이샤의 추억'의 어린 ‘치요’ 역에 캐스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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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TV l 2006/02/03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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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바람노래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중국에서 불법DVD의 수준은 거의 정품과 같은 수준이죠 ^^;; 개인적으로 "게이샤의 추억"은 잔잔하게 본 작품 ^^

    2006/02/03 23:32
  2. BlogIcon wani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중국이 불법DVD로 골머릴 앓고 있다고 하던데요~
    중국뿐 아니라 전세계 영화발전을 위해서는 영화관에 가서 봐주는 센스를 발휘해야될텐데요.. 안타깝네요.

    2006/02/04 08:08



롭 마샬 감독, 장쯔이 주연의 화제작 ‘게이샤의 추억’의 국가별 포스터는 어떤 모습일까?
할리우드에서 만든 대규모 스케일의 대작답게 포스터에서도 개봉국마다 서로 다른 감수성과 흥행 포인트를 강조한 점이 돋보인다.

우선 제작국인 미국의 포스터(왼쪽 위)는 장쯔이의 얼굴을 전면에 내세우고 이어 사유리, 하츠모모, 마메하, 회장, 노부 등 영화 속의 주요 캐릭터가 등장하는 인상적인 장면을 콜라쥬로 장식한 메인 포스터를 선보였다. 비주얼에선 ‘와호장룡’과 ‘영웅’의 미국내 대대적인 흥행성공으로 아시아 스타의 한계를 뛰어넘어 글로벌 스타로 발돋움한 장쯔이의 스타파워를, 카피에선 미국에서 높은 인지도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아서 골든의 원작을 영화화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원작인 아서 골든의 번역책 제목인 ‘사유리’라는 제목으로 개봉한 일본(오른쪽 위)은 주인공 사유리(장쯔이)의 신비하고 매력적인 자태를 메인으로 내세우면서 스티븐 스필버그를 비롯한 할리우드 제작진과 ‘시카고’ 롭 마샬 감독의 신작이란 점을 강조했다.

이탈리아 포스터(왼쪽 아래)는 작품의 배경과 러브 스토리라는 점을 따뜻한 분위기로 감싸고 있다는 점에서 다른 나라의 포스터와 확연하게 구분된다. 회장을 향한 사유리의 안타까운 사랑을 은유하듯 키스할 듯 말듯한 영화 속 장면을 크게 부각시켰다.

강렬한 구도와 색감으로 눈길을 끄는 인터내셔널 포스터(오른쪽 아래)에는 주연배우 장쯔이를 전면에 부각시키고 뒷면엔 공리, 와타나베 켄과 영화 속의 인상적인 장면들을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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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TV l 2006/02/02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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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의 손으로 뽑은, 배우들이 인정한, 배우를 위한 축제인 제12회 스크린 액터스 길드 어워즈(Screen Actors Guild Awards)'가 지난 1월 29일 열렸다. 수상 결과는 골든글로브와 크게 다르지 않은듯하다.
여배우들의 드레스 역시 골든글로브처럼 블랙& 화이트가 대세인 듯 보였다.

▼ 블랙과 화이트의 조화. 영화 부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리즈 위더스푼과 TV 드라마 시리즈 여우주연상 수상자인 산드라 오.


▼ '브로크백 마운틴' 커플이자 실제 커플인 히스 레저미셸 윌리엄스도 블랙& 화이트 패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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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TV l 2006/01/31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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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각 다른 영화로 골든글로브 시상식에 참석한 장쯔이와 이안 감독.
반갑게 사진을 함께 찍는 모습이 보기 좋다. '와호장룡2'로 두 사람은 다시 뭉칠 수 있을까?

▼ '브로크백 마운틴'으로 각각 남우주연상과 여우조연상에 후보에 오른 히스 레저와 미셸 윌리엄스 커플.
이 영화에서 부부로 출연한 두 사람은 실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11살 연상인 '킹콩'의 나오미 와츠와 결별한 뒤 히스 레저는 1살 연하인 미셸 윌리엄스를 만나 또다른 스타 커플을 이뤘다. 두 사람은 결혼은 안 했지만, 작년에 딸을 낳고 행복해하고 있다고... 하지만 두 사람 다 수상에는 실패했다.

▼ 영화에서 만나 실제 커플로 발전한 또 하나의 커플인 라이언 필립과 리즈 위더스푼.
'사랑보다 아름다운 유혹'에서 만난 이들은 결혼했다. 이후 경력면에서 리즈 위더스푼만 톱스타가 됐지만 여전히 할리우드 잉꼬 부부로 잘 살고 있다. '여자만 잘 나가면 깨진다'는 할리우드의 속설이 이들에게는 해당되지 않는다. 언제봐도 참 귀여운 커플.


▼흰색 드레스가 돋보이기는 했지만, 고전적인 아름다움의 색, 블랙 드레스를 입은 스타들도 아름다웠다.
르네 젤위거, 샤를리즈 테론, 사라 제시카 파커, 힐러리 스웽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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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열의 붉은 색 드레스를 입은 스칼렛 요한슨과 '위기의 주부들'의 섹시 스타 에바 롱고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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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TV l 2006/01/18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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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올루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랑보다 아름다운 유혹'의 라이언과 리즈의 모습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데 벌써 세월이 훌쩍 지나버렸네요. 에바는 정말 섹시 그 자체에요 ㅎㅎㅎ; 이번 시상식에 안타까운 점 하나가 샌드라 오에 대한 몇몇 네티즌들의 악플들.. 그레이 아나토미를 보고나 평할 것이지!

    2006/01/18 20:41
    • BlogIcon 지희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레이 아나토미는 아직 안봤는데 꼭 봐야겠군요~ 위기의 주부들 시즌2도 ocn에서 해주길 기다리고 있죠..

      2006/01/18 22:38
  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산드라 오는 충분히 그 상을 탈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중 하나입니다. 또 생각없는 몇몇이들이 악플을 달고있군요.. 그레이스 아나토미 강추입니다.!

    2006/01/18 23:24
  3. BlogIcon wani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스칼렛 넘 좋아해요~ 묘한 매력이 있어요~ ^^
    그레이 아나타미 봐야 겠군요.

    2006/01/19 16:02



중국의 대표 배우 장쯔이가 일본의 게이샤 역을 하면서 중국 내 큰 반발을 불러일으켰던 영화 ‘게이샤의 추억’은 할리우드 제작진과 아시아 배우들이 모여 만든 화제작이다. 아서 골든의 동명의 베스트셀러가 원작으로, 2003년 아카데미를 휩쓴 ‘시카고’의 롭 마샬 감독이 연출했다. 따라서 영화는 ‘미국의 눈으로 바라본 일본의 게이샤’이다.

영화는 2차 대전 전후의 일본을 배경으로 가난 때문에 어촌 마을에서 교토로 팔려온 어린 치요가 최고의 게이샤가 되는 과정을 그렸다. 게이샤들의 집에서 하녀로 살던 치요는 우연히 자신에게 친절을 베푼 ‘회장님’을 사모하게 되면서 그의 곁에 있을 수 있는 게이샤를 꿈꾼다. 아름답게 자란 치요는 최고의 게이샤 마메하(양자경)의 수제자가 되면서 사유리(장쯔이)로 이름을 바꾸고, 눈빛 하나로 남자를 유혹하는 법, 걸음걸이, 인사법, 춤, 음악 등을 배운다. 치요를 어릴 때부터 괴롭혔던 게이샤 하츠모모(공리)는 자신의 위치를 위협받자 사유리를 더욱 모함한다. 사유리는 게이샤의 세계에 입문하면서 오랫동안 사모하던 ‘회장님’을 만나지만, 게이샤는 선택을 받을 뿐 스스로 사랑을 선택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영화는 별다른 하이라이트 없이 사유리의 삶을 따라간다. 이국적이고 신비로운 게이샤의 법도 등을 보여주느라 그랬는지 같은 시대 미국을 배경으로 한 롭 마샬 감독의 전작 ‘시카고’와 같은 강렬함과 활력이 느껴지지 않는다. 그렇다고 일본 문화 특유의 은근하고 섬세한 면이 잘 살아나 있지도 않다.

게이샤로서 사유리라는 한 여인의 질곡 많은 삶이나,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결정할 수 없는 게이샤로서의 인간적 갈등도 표현되지 않았다. 또 ‘게이샤’가 보통 매춘부와는 다른 춤과 음악을 아는 예술인이라고는 하지만, 영화 속 게이샤는 아름답게 치장하고 권위 있는 남성들을 접대하고 처녀성의 몸값이 매겨지는 존재일 뿐이다. 영화는 남성들의 에로틱한 환상이자 욕망의 대상인 게이샤의 이미지를 그대로 옮겨왔을 뿐, 게이샤의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 않다.

비교적 평탄한 삶을 사는 사유리보다 오히려 영화 속 악역인 하츠모모의 삶이 더 드라마틱하고 인간적인 느낌이다. 사유리는 게이샤들을 언제든지 만날 수 있는 위치에 있는 ‘회장님’을 사랑했지만, 하츠모모는 권력과 재력이 없는 평범한 남자를 사랑했다. 돈을 가져다주지 못하는 남자와의 연애는 게이샤에게 용납되지 않기에 하츠모모는 더욱 위태롭다.

캘리포니아에 건설했다는 대규모의 일본식 세트는 벚꽃나무와 동양의 건축이 어우러져 무척 아름답지만 영화 속 게이샤처럼 생생하기보다는 인위적으로 느껴진다.

김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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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wani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국제관계에서 일본과 좋지 않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중국.
    중국배우들이 연기했다는데에 중국민들이 분개했었다고 지희님이 쓴 글을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시카고를 넘 잼있게 봤고 롭 마샬 감독의 차기작이라 앞뒤 안 재고 볼려고 했었는데... Memoirs of a Geisha 보기는 볼 겁니다. 큰 기대는 하지 말고 봐야겠죠?

    2006/01/16 21:17
    • BlogIcon 지희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저도 <시카고>를 너무 너무 좋아해서 롭 마샬 작품 기대 많이 했는데 정말 지루했습니다.. <시카고>나 오랜만에 다시 보고싶네요

      2006/01/16 2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