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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할리우드에서 몸값이 가장 비싼 여배우는 리즈 위더스푼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연예전문지 할리우드 리포터는 지난달 30일 올 한 해 영화출연료가 가장 비싼 여배우로 2006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자인 리즈 위더스푼을 꼽았다. 위더스푼은 영화 한 편당 1500만달러~2000만달러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리즈 위더스푼은 올해 개봉한 영화 ‘렌디션’으로는 재미를 못 봤지만, 올해 초 ‘패밀리 트러블(Our Family Trouble)’의 출연, 제작 등을 포함해 290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알려졌다. 영화 ‘렌디션’은 영화 자체보다 제이크 질렌할과의 로맨스가 더 큰 관심을 받았다.
2위는 리즈 위더스푼과 비슷한 1500만∼2000만 달러를 받는 안젤리나 졸리가 차지했다. 안젤리나 졸리 역시 올해 정치 영화 ‘올마이티 하트’가 흥행에는 실패하고, 조연으로 출연한 ‘베오울프’에선 800만 달러를 받는데 그쳤다. 하지만 내년엔 애니메이션 ‘쿵푸 판다’와 액션 영화 ‘원티드’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3위는 카메론 디아즈로 편당 1500만달러를 받고 있으며, 니콜 키드먼은 편당 1000만~1500만달러를 받아 작년보다 두 단계 내려간 4위를 기록했다. 르네 젤위거와 산드라 블록 역시 편당 1000만~1500만 달러로 각각 5, 6위를 차지했다.
한때 2000만 달러 가까이 받으며 최고 몸값 여배우 자리를 지켰던 줄리아 로버츠는 최근 몇년간 활동을 하지 않았음에도 1000만∼1500만 달러로 7위에 올랐다. 줄리아 로버츠는 이달 중 ‘찰리 윌슨의 전쟁’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또 드류 배리모어와 조디 포스터는 편당 1000만~1200만달러로 8, 9위, 할 베리는 1000만달러로 10위에 올랐다.1. REESE WITHERSPOON -- $15 MILLION-$20 MILLION
2. ANGELINA JOLIE -- $15 MILLION-$20 MILLION
3. CAMERON DIAZ -- $15+ MILLION
4. NICOLE KIDMAN -- $10 MILLION-$15 MILLION
5. RENEE ZELLWEGER -- $10 MILLION-$15 MILLION
6. SANDRA BULLOCK -- $10 MILLION-$15 MILLION
7. JULIA ROBERTS -- $10 MILLION-$15 MILLION
8. DREW BARRYMORE -- $10 MILLION-$12 MILLION
9. JODIE FOSTER -- $10 MILLION-$12 MILLION
10. HALLE BERRY -- $10 MILLION
'줄리아 로버츠'에 해당되는 글 7건
- 2007/12/02 리즈 위더스푼, 2007 몸값 비싼 여배우 1위
- 2007/08/16 현실에서도 영화에서도 '배우 예지원'! (1)
- 2007/04/28 피플 '아름다운 사람들' 15년간의 인물 (1)
- 2007/04/17 크누트, 환경문제 다룬 '배니티 페어' 커버에
- 2006/12/28 2006 할리우드 베스트 패션 (7)
- 2005/12/01 줄리아 로버츠, 여전히 '최고 몸값' (3)
- 2005/10/15 클로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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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실에서도 예지원, 영화 속에서도 예지원?
영화에서 이름도 직업도 성격도 바꾸는 배우들이지만, 일부 작품에서 실제 이름과 직업을 그대로 영화에서도 활용하며 관객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30일 개봉하는 스릴러 코미디 ‘죽어도 해피엔딩’에서 주연을 맡은 예지원은 이 영화에서 ‘영화배우 예지원’ 역을 맡았다. ‘죽어도 해피엔딩’은 프랑스 영화 ‘형사에겐 디저트가 없다’의 리메이크 작품으로 유명 여배우 집에서 얼떨결에 벌어지는 연쇄 살인사건으로 인해 벌어지는 해프닝을 담았다. 예지원은 실제 이름과 직업을 그대로 사용한 이 영화에서 청순하면서도 귀엽고 엉뚱한 면을 선보인다. 극중 ‘영화배우 예지원’은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이 유력한 인기 배우로, 어느날 밤 네 명의 남자들로부터 프로포즈를 받는다. 하지만 예지원의 집에 들이닥친 이들은 실수로, 얼떨결에, 재수 없는 사고로 죽어 나간다. 지원은 집안에 널린 시체들을 감추려 하지만, 수상축하객들, 좀도둑, 형사 등의 방문이 끊임없이 이어지면서 위기는 계속된다. 할리우드 연기파 배우 존 말코비치도 영화에서 자신의 이름과 직업을 그대로 가져 온 존 말코비치 역을 맡은 바 있다. 바로 영화 ‘존 말코비치 되기’(Becoming John Malkovich)가 그것이다. 이 영화는 어느 사무실의 문으로 들어가면 존 말코비치의 뇌로 연결이 돼 존 말코비치의 경험을 그대로 할 수 있게 된다는 기발한 상상을 담았다. 사람들은 15분간 할리우드의 스타 존 말코비치가 되기 위해 줄을 선다. 존 말코비치는 이 영화에서 매우 다중적인 말코비치를 선보인다. 조지 클루니, 브래드 피트, 맷 데이먼 등 화려한 출연진이 돋보이는 영화 ‘오션스 트웰브’에서도 잠깐이지만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등장한다. 극중 대니 오션(조지 클루니)의 아내인 테스(줄리아 로버츠)는 오션스 멤버들의 작전을 위해 신분을 위장한다. 그가 가짜 행세를 한 대상은 다름아닌 ‘자신과 꼭 닮은’ 영화배우 줄리아 로버츠. 즉, 줄리아 로버츠는 영화에서 그 자신이 줄리아 로버츠인 척 하는 것이다. 여기에 브루스 윌리스도 배우 줄리아 로버츠의 친구인 그 자신 역으로 잠시 출연한다. | |||
김지희 기자 www.kimjihe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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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연예인으로는 가수 비가 처음으로 이름을 올려 우리나라에서도 화제가 되기도 했다.
드류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 <ET>에서 귀여운 아역스타로 출발했다.

하지만 이후 알코올과 마약 중독 등 불량한 청소년기를 보냈지만, 다시 성인이 되면서 상큼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올해 32세인 그녀는 자연스러운 아름다움과 특유의 밝고 발랄한 기운으로 사람들을 미소 짓게 만든다.
'피플'은 매년 '아름다운 사람들' 50인을 선정해 왔는데, 작년(2006년)부터는 100명으로 그 수를 두 배 늘렸다.
지난 15년간 '피플'이 선정한 가장 아름다운 사람들에는 누가 있을까?
지금은 뒤편으로 물러난 스타도 있고, 현재까지 여전히 톱스타 지위를 누리고 있는 사람들도 있다. 표지를 통해 지금과는 색다른 풋풋한 얼굴의 스타들을 보는 재미가 있다.

당시 29세의 앳된(?) 조디 포스터를 볼 수 있다. 15년 전이라 그런지 메이크업도 약간 촌스럽다. 영화 <양들의 침묵>으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은 조디 포스터의 최전성기.
옆의 조그만 사진 속 다른 '아름다운 사람들'로는 멜 깁슨, 엘리자베스 테일러, 덴젤 워싱턴이 있다.

1990년대는 신디 크로포드, 나오미 캠벨, 클라우디아 쉬퍼 등 슈퍼모델의 인기와 그 위상이 지금보다 훨씬 높았다.
슈퍼모델의 전성기 시절 신디 크로포드가 '가장 아름다운 사람'으로 꼽힌 것은 당연해 보인다.
옆의 또다른 '아름다운 인물'로는 휘트니 휴스턴, 앤드루 슈, 캐서린 드뇌브.

상큼 발랄 귀여움의 대명사 맥 라이언. 우리나라에서도 맥 라이언은 90년대 최고의 할리우드 여스타였다.
당시 32세로 전성기답게 젊고 귀여운 모습이다. 그리고 저 발랄한 커트 헤어스타일은 지금 봐도 촌스럽지 않고 예쁘다.
옆에 나온 다른 스타로는 다니엘 데이 루이스, 토니 브랙스톤, 조이 로렌스.

시트콤 <프렌즈>의 모니카 역으로 스타덤에 오른 코트니 콕스. 지금은 남편 데이비드 아케트와의 사이에 예쁜 딸 코코도 있지만, 이때 그녀는 다른 남자와 데이트 중이었다.
옆에는 조지 클루니와 할 베리.

40세 호주 출신의 멜 깁슨은 당시 <브레이브 하트>로 아마데미 남우주연상을 받는 등 할리우드에서 최고 톱스타로 입지를 확고히 했다.
옆에는 미셸 파이퍼, 브래드 피트, 브랜디.

사이언톨로지에 소파에서 방방 뛰는 등 몇가지 이상한 행동에도 불구하고 지금도 멋진 톰 크루지만, 34세 이 때의 톰 크루즈는 정말 '석호필' 저리가라할 정도다. 샤프하고 잘생기고 섹시하고 멋진, 흠잡을 데 없는 조각같은 얼굴이다.
지금은 케이티 홈즈와 결혼해 예쁜 딸 수리도 낳았지만, 이때엔 아직 니콜 키드먼과 결혼한 상태.
옆에는 토니 브랙스턴, 드류 베리모어.

1990년대 소녀팬들의 우상, 최고의 꽃미남, 풋풋한 23세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앳된 모습.
최근 <디파티드> 등에서의 중후한 남성다운 모습과는 무척 대비된다. 이때 디카프리오는 <타이타닉>으로 전세계에 이름을 알리며 톱스타 반열에 올랐다.
또 다른 스타로는 기네스 팰트로, 줄리아 루이 드레퓌스.

1990년에 이어 두번째로 '가장 아름다운 사람' 커버에 등장한 미셸 파이퍼는 이때 41세였다.
그밖에 산드라 블록과 벤 에플렉.

영화 <노팅힐> <런어웨이 브라이드> <에린 브로코비치> 등을 잇따라 히트시키며 최전성기를 달리던 줄리아 로버츠는 이때 겨우 32세였다.
이때쯤부터 줄리아 로버츠는 할리우드에서 가장 비싼 개런티를 받는 톱클래스 여배우가 됐다. (최근엔 줄리아 로버츠가 아이들을 키우며 영화에서 잠시 손을 뗀 사이 니콜 키드먼이나 리즈 위더스푼이 가장 비싼 여배우 타이틀을 가져갔다.)
그밖에 조지 클루니와 페이스 힐.

나이가 25살이나 많은 배우 마이클 더글라스와 결혼해 화제를 뿌렸던 캐서린 제타 존스는 아이를 낳은 지 얼마 되지 않아 이렇게 '가장 아름다운 사람'에 꼽혔다. 고전적이고 귀족적인 외모가 돋보인다.
또다른 스타로는 베니치오 델 토로와 케이티 쿠릭.

톰 크루즈와 이혼한 지 1년 뒤 34세였던 니콜 키드먼은 영화 <물랑루즈>로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을수상했다.
니콜은 이혼 후에 더 잘나가는 스타가 됐다. 톱스타 톰 크루즈와 이혼 후 '톰 크루즈의 아내' 타이틀을 벗어던지자 그녀는 오히려 스스로의 힘으로, 뛰어난 연기력으로 배우로서 승승장구했다.
잡지 오른쪽 밑부분을 보면, 그녀는 "I'm much happier now (난 지금이 훨씬 더 행복하다)"라고 말하고 있다.
지금은 가수 키스 어번과 결혼해 잘 살고 있다.
또 다른 인물로는 조쉬 하트넷과 제니퍼 애니스톤.

36세였던 할 베리는 이때 할리우드와 아카데미 역사를 새로 썼다.
흑인 여배우로서는 사상 처음으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것이다.
그밖에 조지 클루니와 브리트니 스피어스.

10년간 인기리에 방송된 시트콤 <프렌즈>의 레이첼 역으로 '모든 미국인의 사랑스런 연인'이 된 제니퍼 애니스톤.
<프렌즈>를 시작할 당시 무명이었던 그녀는 <프렌즈>가 방송되는 10년 동안 톱스타 반열에 올랐을 뿐만 아니라 브래드 피트와 결혼해 할리우드 최고의 핫커플을 이뤘다.
35세로 <프렌즈>를 막 끝냈던 제니퍼 애니스톤이 2004년 '가장 아름다운 사람'으로 꼽혔다. 그녀는 여기서 인생의 최대 전환점이 된 <프렌즈>를 끝낸 심정을 털어놓았으며, 당시 소문으로 떠돌던 남편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의 스캔들에 대해서는 그냥 웃어 넘겼다고 한다.
하지만 결국 그 스캔들은 사실로 드러났고, 할리우드 최고 커플은 이혼했다.
그 밖에 다른 스타로 비욘세 놀즈, 조니 뎁, <트로이>의 브래드 피트.

37세로 이제 쌍둥이의 엄마가 된 모습으로 다시 한번 '가장 아름다운 사람'의 영예를 안았다.
커버에 써 있는 다른 기사들을 보면, 작년쯤 확인되지 않은 루머였던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의 관계는 이젠 '사실'이 돼버린 것을 알 수 있다.

이제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가 연인 관계임은 명백한 사실이 되었다.
안젤리나 졸리는 연인인 브래드 피트와 함께 아프리카 출신 흑인 여자 아기를 입양하고, 결혼은 하지 않은 채 네 가족을 꾸렸다.
그리고 브래드 피트와의 사이에 아이를 가져 임신 중인 상태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으로 꼽혔다. 안젤리나 졸리는 수입의 3분의 1은 기부하고 있으며, 유엔난민고등판무관 친선대사로서 아프리카, 아시아 등지에서 봉사활동을 활발히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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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미로부터 버림받아 안락사 논쟁을 일으킨 아기 북극곰 크누트(Knut)의 인기가 하늘로 치솟고 있다. 태어난지 4개월 정도 된 작은 크누트는 그 귀여움을 무기로 전세계적인 스타로 떠올랐다.
크누트를 보기 위해 베를린 동물원에는 하루에도 1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몰리고 있으며, 베를린 동물원의 주가(독일은 동물원 주식도 있나보다..)는 이전보다 세 배나 뛰었다. 또 크누트 관련 상품들도 속속 생겨나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크누트 모습을 본 딴 인형을 비롯해 엽서, 머그컵, 열쇠고리, 티셔츠, 심지어 크누트처럼 하얀색의 마시멜로 사탕까지 나올 예정이다. 이제 크누트는 안락사 논쟁이 아니라 상업화 논란까지 낳고 있다.
그리고 크누트는 잡지 표지에까지 등장했다. 요즘 최고의 스타이자 화제의 '인물'인 만큼 연예잡지 배니티 페어(Vanity Fair) 독일판 커버에 단독으로 등장했다.

그리고 환경문제를 다루는 미국판 'Vanity Fair' 5월호에는 영화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함께 표지 모델로 나섰다. (Vanity Fair는 보통 연예잡지지만, 이번 환경 이슈를 비롯해 워터게이트 딥 스로트의 정체를 특종 보도하는 등 가끔씩 정치적 문제도 다룬다.)
쵸즘 지구촌 최대 이슈인 지구 온난화 문제를 다루는 'Vanity Fair'의 그린이슈 커버 사진은 실제 아이슬랜드 빙하에서 찍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베를린 동물원의 크누트 사진을 따로 찍어 합성한 것이다. 환경문제는 크누트와도 관련 있다. 지구온난화로 해수면이 올라가면서 크누트의 동족인 북극곰 수도 급격히 줄고 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환경운동가 중 한 명이다. 그는 올해 말에 환경 문제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The 11th hour>를 개봉할 예정이다. 그는 이 영화의 제작, 공동 각본, 내레이션 등을 맡았다.

Vanity Fair는 작년(2006년)에도 그린이슈를 다뤘다. 이 때에는 대표적 환경운동가인 앨 고어를 비롯, 조지 클루니, 줄리아 로버츠,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가 등장해 말 그대로 초록빛 커버를 찍었다.

조지 클루니 등 다른 동료 연예인들보다 뒤늦게 환경 운동에 뛰어든 줄리아 로버츠는 그 심각성을 깨닫고는 이제 환경차를 몰고, 캘리포니아에 태양력 집을 짓고 있다. 또 커피 마시러 나갈 땐 집에서 컵을 들고 나가며, 장보러 나갈 때도 장바구니를 들고 나가는 등 일상 생활에서 변화를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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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People.com이 꼽은 베스트 드레서들.
<브로크백 마운틴>의 두 여주인공인 앤 헤서웨이와 미셸 윌리엄스의 노란색 드레스. 갈색 머리든 금발이든 둘다 잘 어울린다. 왼쪽의 앤 헤서웨이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시사회장에서의 모습이고, 오른쪽 미셸 윌리엄스는 지난 2월의 아카데미 시상식장에서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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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하고 클래식한 스타일이 언제나 멋진 제니퍼 애니스톤과 '여신' 니콜 키드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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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E! Online에서 꼽은 2006 베스트와 워스트 드레서들.
과도한 액세서리도 없애고 심플한 은빛 미니 드레스를 입은 패리스 힐튼이 모처럼 베스트드레서로 꼽혔다. 베스트 드레서 단골 손님인 제니퍼 로페즈는 People.com에 이어 여기서도 최고로 선정됐다. 심플한 흰색 드레스에 금빛 장신구가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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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작년 2위였던 카메론 디아즈가 7위로 떨어진 것도 눈에 띕니다. 그래도 톱10 안에 들었으니 그 자체로도 대단한 거죠.

지난해 말 아기를 낳은 뒤 올해 영화 활동이 뜸했던 줄리아 로버츠가 여전히 최고 몸값을 받는 배우인 것으로 나타났다.
매년 여배우들의 영화 출연료 순위를 발표하는 미국 연예지 ‘할리우드 리포트’는 줄리아 로버츠의 영화 한 편당 출연료가 2000만 달러(약 200억원)로 여배우 중 가장 높다고 지난 달 30일 밝혔다.
줄리아 로버츠에 이어 영화 한 편에 1600∼1700만 달러를 받은 니콜 키드먼이 2위에 올랐다. 3위와 4위는 약 1500만 달러 정도를 받는 리즈 위더스푼과 드류 베리모어가 차지했다.
이어 5위는 르네 젤위거, 6위는 안젤리나 졸리, 7위는 카메론 디아즈로 이들은 모두 1000∼1500만 달러를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올해 ‘플라이트 플랜’으로 컴백한 조디 포스터가 1000∼1200만 달러의 몸값으로 8위에 올랐으며, ‘몬스터’로 오스카 상을 탄 샤를리즈 테론과 최근 다수의 영화에 출연하고 있는 제니퍼 애니스톤이 각각 1000만 달러와 900만 달러의 몸값을 기록하며 9위와 10위를 차지했다.
김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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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i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니퍼 애니스톤이 10위권 안에 들어갔군요..
2005/12/01 16:15
개인적으로 샤를리즈 테론을 좋아합니다만 9위는 좀 넘 했네요..제 생각에 한 5위는 되지 않을까.. trapped에서의 연기도 좋았죠.
참 그러고 보니 캐서린 제타존스가 빠졌네요. 10위권 밖인가보네요~
암튼 김지희 기자님 이런 정보들을 어디서 구하시는지..
허리우드리포트 받아 보시나봐요~-
지희 댓글주소 수정/삭제
열심히 웹서핑을 한 결과랍니다. 할리우드리포터 사이트에 가시면, 더 자세한 정보가 있답니다. ^^
2005/12/01 18:44
http://www.hollywoodreporter.com/thr/film/feature_display.jsp?vnu_content_id=1001572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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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피플지가 선정한 가장 섹시한 남자 주드 로. 이번 겨울에는 주드 로가 출연하는 영화가 잇달아 개봉했다. '나를 책임져, 알피' '클로저', 그리고 조연으로 출연하는 '에비에이터' 등.
주드 로의 풍작 속에 '클로저'를 보면서 섹시한 주드 로의 모습과 함께 로맨틱 영화의 여왕 줄리아 로버츠, '레옹'의 나탈리 포트만 등의 호화 캐스트가 빚어낸 로맨틱한 영화를 기대했다면 실망할 지도 모른다.
일단, 영화는 할리우드식의 달콤한 로맨틱 영화 이야기도 또는 격정적이면서 스릴 있는 운명적 사랑 이야기도 아니다. 보는 중간 코믹적인 요소도 있고, 이런 저런 대사의 향연이 펼쳐지고, 인간들의 추한 모습도 숨김 없이 보여주는 일종의 '유럽식' 영화다.
런던에 처음 온 스트립걸 앨리스(나탈리 포트만)와 부고 담당 기자 댄(주드 로)은 수많은 사람들이 가득한 거리에서 우연히 만난다. 서로에게 눈길을 꽂으며 반대편에서 걸어오던 두 사람은 앨리스의 작은 교통 사고를 통해 맺어진다. 댄은 여자친구가 있음에도 앨리스와 단 몇 분만에 이렇게 사랑에 빠진다.
하지만 이들의 운명같은 사랑은 황당하게도 영화 시작 몇분만에 위기가 온다. 물론, 그동안 앨리스와 댄은 동거를 하고, 댄은 앨리스를 소재로 소설을 썼을 정도의 시간이 흘렀다. 이 영화는 사랑의 진행 과정, 또는 사랑에 이르기까지의 설레임 등을 전혀 보여주지 않는다. 잔인하게도 처음 만난 순간과 위기의 과정만 보여줄 뿐이다.
어쨌든, 댄은 자신의 사진을 찍어준 안나에게 또다시 첫 눈에 반한다. 하지만 댄의 장난으로 어처구니 없게도 안나와 또다른 남자 래리가 맺어지게 된다. 이들의 만남도 낯선 사람들끼리의 우연의 극치이기는 마찬가지. 안나는 래리와 결혼까지 하게 되지만 댄과 불륜의 관계를 계속 맺는다.
댄과 안나가 서로의 파트너를 두고도 남몰래 만났다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두 커플의 관계도 파경을 맞는다.
"너를 사랑하지만 더 행복해지고 싶어"라며 어쩔 수 없었다는 댄의 말에 앨리스는 "숙명처럼 말하네. 사랑은 순간의 선택이야. 거부할 수도 있는 거라고"라고 말한다.
결국, 댄과 안나는 각자의 파트너와 헤어지고 '진실한' 사랑을 찾게 된다....이렇게 될 줄 알았지만 안나가 거래처럼 래리와 잤다는 사실이 또 이들을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몰고 간다. 안나는 다시 래리에게 돌아가고, 댄은 안나를 되찾을 수 없게 되자 다시 앨리스를 찾는다. 그리고 또다시 그녀에게 사랑을 속삭인다.
한마디로 '클로저'는 운명적인 사랑, 진실한 사랑 그런 것이 있을까라는 의문을 던져주는 영화다. 영화는 우연처럼 만나 첫눈에 반한 두 남녀의 이야기를 그리는 동시에 등장인물들은 '너를 사랑해'라는 말을 수도 없이 내뱉으며 또 '진실'에 집착한다.
하지만 영화 속 진실은 내 파트너가 다른 사람과 섹스를 했느냐이다. 특히, 영화 속 두 남자는 자신의 파트너가 다른 남자와 잤는가(어디서 언제 어떻게 좋았는지 등등 시시콜콜하게)라는 '진실'에 목맨다. 하지만 그 진실이 밝혀진 뒤 먼저 떠나는 쪽은 여자다.
그리고 앨리스는 떠난다. 아니 제인은. 그녀의 본명은 사실 제인이었다. 스트립 클럽에서 래리가 "이름이 뭐냐"라고 물을 때 제인이라고 대답했던 것이 사실은 '진실'이었던 것이다. 앨리스는 댄을 사랑했지만 댄이 아닌 래리에게 자신의 본명을 밝혔다.
런던을 떠나 다시 미국으로 돌아온 앨리스. 슬픈듯 또는 홀가분한듯한 표정의 나탈리 포트만이 도시 거리를 걷는다.
그녀는 새 이름으로 낯선 곳에서 새 삶을 살고자 했던 것일까, 아니면 단순히 낯선 이름으로 낯선 곳으로 잠시 여행을 다녀 온 것일 뿐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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