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희의 CoolHot

'캐서린 제타 존스'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07/04/28 피플 '아름다운 사람들' 15년간의 인물 (1)
  2. 2006/10/06 시카고 ★★★★★ (2)
  3. 2005/10/17 '레전드 오브 조로' 시사회 (7)


2007년 미국 셀러브리티 잡지 <피플>이 선정한 가장 아름다운 사람에 드류 베리모어가 꼽혔다.

한국 연예인으로는 가수 비가 처음으로 이름을 올려 우리나라에서도 화제가 되기도 했다.

드류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 <ET>에서 귀여운 아역스타로 출발했다.







하지만 이후 알코올과 마약 중독 등 불량한 청소년기를 보냈지만, 다시 성인이 되면서 상큼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올해 32세인 그녀는 자연스러운 아름다움과 특유의 밝고 발랄한 기운으로 사람들을 미소 짓게 만든다.


'피플'은 매년 '아름다운 사람들' 50인을 선정해 왔는데, 작년(2006년)부터는 100명으로 그 수를 두 배 늘렸다.

지난 15년간 '피플'이 선정한 가장 아름다운 사람들에는 누가 있을까?
지금은 뒤편으로 물러난 스타도 있고, 현재까지 여전히 톱스타 지위를 누리고 있는 사람들도 있다. 표지를 통해 지금과는 색다른 풋풋한 얼굴의 스타들을 보는 재미가 있다.


1992년 조디 포스터

당시 29세의 앳된(?) 조디 포스터를 볼 수 있다. 15년 전이라 그런지 메이크업도 약간 촌스럽다. 영화 <양들의 침묵>으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은 조디 포스터의 최전성기.

옆의 조그만 사진 속 다른 '아름다운 사람들'로는 멜 깁슨, 엘리자베스 테일러, 덴젤 워싱턴이 있다.














1993년 신디 크로포드

1990년대는 신디 크로포드, 나오미 캠벨, 클라우디아 쉬퍼 등 슈퍼모델의 인기와 그 위상이 지금보다 훨씬 높았다.

슈퍼모델의 전성기 시절 신디 크로포드가 '가장 아름다운 사람'으로 꼽힌 것은 당연해 보인다.  

옆의 또다른 '아름다운 인물'로는 휘트니 휴스턴, 앤드루 슈, 캐서린 드뇌브.













1994년 맥 라이언

상큼 발랄 귀여움의 대명사 맥 라이언. 우리나라에서도 맥 라이언은 90년대 최고의 할리우드 여스타였다.

당시 32세로 전성기답게 젊고 귀여운 모습이다. 그리고 저 발랄한 커트 헤어스타일은 지금 봐도 촌스럽지 않고 예쁘다.

옆에 나온 다른 스타로는 다니엘 데이 루이스, 토니 브랙스톤, 조이 로렌스.












1995년 코트니 콕스

시트콤 <프렌즈>의 모니카 역으로 스타덤에 오른 코트니 콕스. 지금은 남편 데이비드 아케트와의 사이에 예쁜 딸 코코도 있지만, 이때 그녀는 다른 남자와 데이트 중이었다.

옆에는 조지 클루니와 할 베리.
















1996년 멜 깁슨

40세 호주 출신의 멜 깁슨은 당시 <브레이브 하트>로 아마데미 남우주연상을 받는 등 할리우드에서 최고 톱스타로 입지를 확고히 했다.

옆에는 미셸 파이퍼, 브래드 피트, 브랜디.
















1997년 톰 크루즈

사이언톨로지에 소파에서 방방 뛰는 등 몇가지 이상한 행동에도 불구하고 지금도 멋진 톰 크루지만, 34세 이 때의 톰 크루즈는 정말 '석호필' 저리가라할 정도다. 샤프하고 잘생기고 섹시하고 멋진, 흠잡을 데 없는 조각같은 얼굴이다.

지금은 케이티 홈즈와 결혼해 예쁜 딸 수리도 낳았지만, 이때엔 아직 니콜 키드먼과 결혼한 상태.

옆에는 토니 브랙스턴, 드류 베리모어.











1998년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1990년대 소녀팬들의 우상, 최고의 꽃미남, 풋풋한 23세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앳된 모습.

최근 <디파티드> 등에서의 중후한 남성다운 모습과는 무척 대비된다. 이때 디카프리오는 <타이타닉>으로 전세계에 이름을 알리며 톱스타 반열에 올랐다.

또 다른 스타로는 기네스 팰트로, 줄리아 루이 드레퓌스.











1999년 미셸 파이퍼

1990년에 이어 두번째로 '가장 아름다운 사람' 커버에 등장한 미셸 파이퍼는 이때 41세였다.

그밖에 산드라 블록과 벤 에플렉.


















2000년 줄리아 로버츠

영화 <노팅힐> <런어웨이 브라이드> <에린 브로코비치> 등을 잇따라 히트시키며 최전성기를 달리던 줄리아 로버츠는 이때 겨우 32세였다.

이때쯤부터 줄리아 로버츠는 할리우드에서 가장 비싼 개런티를 받는 톱클래스 여배우가 됐다. (최근엔 줄리아 로버츠가 아이들을 키우며 영화에서 잠시 손을 뗀 사이 니콜 키드먼이나 리즈 위더스푼이 가장 비싼 여배우 타이틀을 가져갔다.)

그밖에 조지 클루니와 페이스 힐.









2001년 캐서린 제타 존스

나이가 25살이나 많은 배우 마이클 더글라스와 결혼해 화제를 뿌렸던 캐서린 제타 존스는 아이를 낳은 지 얼마 되지 않아 이렇게 '가장 아름다운 사람'에 꼽혔다.
고전적이고 귀족적인 외모가 돋보인다.

또다른 스타로는 베니치오 델 토로와 케이티 쿠릭.














2002년 니콜 키드먼

톰 크루즈와 이혼한 지 1년 뒤 34세였던 니콜 키드먼은 영화 <물랑루즈>로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을수상했다.

니콜은 이혼 후에 더 잘나가는 스타가 됐다. 톱스타 톰 크루즈와 이혼 후 '톰 크루즈의 아내' 타이틀을 벗어던지자 그녀는 오히려 스스로의 힘으로, 뛰어난 연기력으로 배우로서 승승장구했다.

잡지 오른쪽 밑부분을 보면, 그녀는 "I'm much happier now (난 지금이 훨씬 더 행복하다)"라고 말하고 있다.

지금은 가수 키스 어번과 결혼해 잘 살고 있다.

또 다른 인물로는 조쉬 하트넷과 제니퍼 애니스톤.




2003년 할 베리

36세였던 할 베리는 이때 할리우드와 아카데미 역사를 새로 썼다.

흑인 여배우로서는 사상 처음으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것이다.

그밖에 조지 클루니와 브리트니 스피어스.















2004년 제니퍼 애니스톤

10년간 인기리에 방송된 시트콤 <프렌즈>의 레이첼 역으로 '모든 미국인의 사랑스런 연인'이 된 제니퍼 애니스톤.

<프렌즈>를 시작할 당시 무명이었던 그녀는 <프렌즈>가 방송되는 10년 동안 톱스타 반열에 올랐을 뿐만 아니라 브래드 피트와 결혼해 할리우드 최고의 핫커플을 이뤘다.

35세로 <프렌즈>를 막 끝냈던 제니퍼 애니스톤이 2004년 '가장 아름다운 사람'으로 꼽혔다. 그녀는 여기서 인생의 최대 전환점이 된 <프렌즈>를 끝낸 심정을 털어놓았으며, 당시 소문으로 떠돌던 남편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의 스캔들에 대해서는 그냥 웃어 넘겼다고 한다.
하지만 결국 그 스캔들은 사실로 드러났고, 할리우드 최고 커플은 이혼했다.

그 밖에 다른 스타로 비욘세 놀즈, 조니 뎁, <트로이>의 브래드 피트.


2005년 줄리아 로버츠

37세로 이제 쌍둥이의 엄마가 된 모습으로 다시 한번 '가장 아름다운 사람'의 영예를 안았다.

커버에 써 있는 다른 기사들을 보면, 작년쯤 확인되지 않은 루머였던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의 관계는 이젠 '사실'이 돼버린 것을 알 수 있다.
















2006년 안젤리나 졸리

이제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가 연인 관계임은 명백한 사실이 되었다.

안젤리나 졸리는 연인인 브래드 피트와 함께 아프리카 출신 흑인 여자 아기를 입양하고, 결혼은 하지 않은 채 네 가족을 꾸렸다.

그리고 브래드 피트와의 사이에 아이를 가져 임신 중인 상태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으로 꼽혔다. 안젤리나 졸리는 수입의 3분의 1은 기부하고 있으며, 유엔난민고등판무관 친선대사로서 아프리카, 아시아 등지에서 봉사활동을 활발히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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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TV l 2007/04/28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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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밀댓글 입니다

    2007/04/29 01:51



화려한 군무와 멋진 음악으로 눈과 귀를 단번에 사로잡는 뮤지컬 영화. 그 가운데 내가 꼽는 최고의 영화는 <시카고>다. 며칠전 TV에서 다시보게 됐는데 역시나 멋졌다. @o@  
포스터의 'If you can't be famous, be infamous'(유명해질 수 없다면 악명을 떨쳐라)도 인상적이다.

캐서린 제타 존스의 팜므파탈로의 파격 변신도 대단했지만, 주인공 르네 젤위거는 당시 <브리짓 존스의 일기> 이후 금세 날씬해진 몸매로 나타나 사람들을 놀라게 했었다.

영화는 1920년대 미국 시카고를 배경으로 재즈, 쇼, 호들갑스런 매스컴, 살인, 불륜, 배신 등의 이야기를 녹아냈다. 전체적 분위기는 당시 시카고의 뒷골목처럼 어둡지만 약간의 코믹함과 발랄함, 냉소가 잘 배합돼 있다.

살인을 저질러 놓고도 일말의 양심의 가책이라고는 없는 두 여자, 록시 하트(르네 젤위거)와 벨마 켈리(캐서린 제타 존스)가 주인공이다. 이들은 살인을 뉘우치기는커녕 자신의 꿈, 명예를 위해서라면 어떤 거짓된 행동이라도 한다.
여기에 한심하고 선정적인 언론과 이런 언론을 잘 이용해먹을 줄 아는 사기꾼같은 변호사(즉, 실력이 무지 뛰어나다)가 이들의 해방을 돕는다. 그리하여 어쨌든 이 악녀들은 벌을 받거나 파멸 또는 타락하기는커녕 결국엔 멋지게 꿈을 이룬다.
 
영화에서 음악적으로나 쇼적인 면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부분은 여섯명의 여죄수가 자신의 살인 동기를 밝히는 'Cell Block Tango'(보기 클릭)다.


똑똑 떨어지는 수돗물과 발자국 소리의 리듬감은 곧 여성들의 파워풀한 독백으로 바뀐다. (빨간색 배경에 검은 그림자의 독방 감옥과 여자 실루엣은 무척 섹시하다.)

Pop. Six. Squish. Uh-Uh. Cicero. Lipschitz! (팝, 식스, 스퀴쉬, 아아, 시스로, 립시츠 : 6명 여인네의 살인의 키워드다.)가 후렴구처럼 반복되고 이들은 다양한 이유로 남편 또는 애인을 죽이게 된 사연을 밝힌다.
힘들게 일하고 돌아왔는데 '팝'하며 신경 거슬리게 껌을 씹는다는 이유로, 숨겨둔 여섯명의 아내가 있다는 이유로, 여동생과 성관계를 했다는 등등의 이유로 이들은 남자를 죽인다.

He had it coming  그가 자초했어
If you'd have been there 당신이 그 자리에 있었으면
If you'd have seen it 당신이 봤다면
you would have done the same 당신도 똑같이 했을거야

사람을 죽여놓고 "그는 죽어도 싸" "그건 살인이지만 범죄는 아니야"라고 당당하게 외치는 여성들. 남자들이 본다면 이 여자들을 무서워할지도 모르겠다. 물론 이들은 악랄하고 독한 '악녀'지만 이 장면은 황홀할 정도로 멋있다.



또 이 영화에서 재미있는 부분은 변호사 빌리(리처드 기어)의 탁월한 사기 능력이 돋보이는 록시 하트의 기자회견 'They both reached for the gun'이다.
사실은 록시 하트가 자신을 죽인 남자를 향해 일방적으로 총을 쏴 죽였지만, 변호사 빌리는 록시 하트를 순진한 여성으로 둔갑시키는 동시에 싸움 끝에 두 사람이 동시에 총을 잡으려 했다는 시나리오를 만든다. 즉, 록시 하트의 살인은 정당방위였다는...
여기서 그는 록시 하트를 인형처럼 복화술하듯 조종할 뿐 아니라, 언론까지 꼭두각시처럼 조종한다. 영화에서 가장 코믹하고 인상적인 장면이자 언론을 맘껏 조롱하는 부분이다.

이기적이고 탐욕스런 주인공들, 선정적이고 천박한 언론, 뜨거웠다 금방 식어버리는 스타 시스템과 냉혹한 쇼 비즈니스의 세계.
영화는 기자회견, 신성한(?) 재판장, 나아가 인생 자체도 하나의 쇼일뿐이라는 것을 그 자체의 멋진 쇼로 보여준다. 셰익스피어가 <리어왕>에서 "우리가 이 세상에 태어나자마자 우는 것은 바보들이 득실대는 '무대'에 서게 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듯, 인생은 무대에서 펼쳐지는 쇼다. 이런 무대에서 진실되게 살기는 참 힘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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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TV l 2006/10/06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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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wani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카고는 저도 최고로 꼽는 뮤지컬 영화입니다.
    첨 봤을때 너무나 빠져버려서 수십번은 특정 장면들을 되돌려보게 만들더군요~
    특히나 주옥같은 OST들은 귓가에 생생합니다.
    DVD를 꺼내봐야겠습니다.

    2006/10/09 05:13



10월 16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레전드 오브 조로The Legend of Zorro' 시사회가 열렸습니다.

주인공인 캐서린 제타존스와 안토니오 반데라스가 "Z"를 배경으로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습니다. 세월의 흐름은 막을 수가 없나 봅니다. 여전히 아름답고 섹시한 두 사람이지만 조금 나이듦의 표시가 나네요.


개인적으로 1998년 '마스크 오브 조로'를 통해 처음 봤던 캐서린 제타 존스는 너무 아름다웠고, 저뿐만 아니라 곧 전세계 팬들을 사로잡았습니다.
또 마이클 더글라스도 예외가 아니었죠. 두 사람은 30년이 넘는 나이차를 극복하고 2000년 결혼했습니다.

안토니오 반데라스와 그의 부인 멜라니 그리피스입니다.
마이클 더글라스와 멜라니에게 미안한 말이지만, 저 위의 두 사람 사진이 더 잘 어울리네요..^^;


캐서린 제타존스 전신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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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TV l 2005/10/17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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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은빛늑대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토니오 반데라스 정말 많이 늙었네요. 머리가 짧아서 그런가?-_-;
    이제 '마스크 오브 조로' 에서 봤던 활기찬 얼굴은 아니군요.

    2005/10/17 17:17
  2. BlogIcon wani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같은 스페인계 출신이라서 더더욱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스페인계가 아닌가? ^^

    2005/11/29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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