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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리 역의 사라 제시카 파커(왼쪽)와 샬롯 역의 크리스틴 데이비스.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던 시트콤 ‘섹스 앤 더 시티’가 영화 촬영을 시작하면서 이를 둘러싼 파파라치와 팬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지난 2004년 시즌6으로 마감했던 ‘섹스 앤 더 시티’는 기존 출연진들 그대로 3년 만에 영화화돼 팬들의 기대를 받았다. 지난 19일부터 뉴욕 도심에서 촬영이 시작되면서 파파라치들이 찍은 사진을 통해 언론과 팬들은 벌써부터 영화 줄거리와 패션 트렌드를 분석하기 시작했다.

지난 19일 첫 촬영에서는 캐리 역의 사라 제시카 파커와 미스터 빅 역의 크리스 노스가 참여했다. 초록색 원피스에 코트를 입은 캐리는 독특한 모양의 에펠탑 핸드백을 들고 나와 시트콤과 영화 사이의 연속성을 나타냈다. 시트콤 마지막 회에서 미스터 빅은 파리에서 마침내 캐리에게 사랑 고백을 했다.

이 외에도 네 명의 주연 배우들은 촬영 현장에 등장할 때마다 패셔너블하면서도 파격적인 옷차림으로 뉴욕 도심을 활보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파파라치가 찍은 동영상과 사진 등에 나타난 배우들의 모습이 하루 만에 급격히 변해 제작진들의 파파라치 따돌리기 작전이 아니냐는 추측을 낳고 있다. 영화가 개봉하기도 전에 파파라치들이 과도하게 정보를 제공하면서 영화 내용이 공개되는 것을 막으려는 제작진의 속셈이라는 것.

실제로 캐리 브래드쇼 역을 맡는 사라 제시카 파커는 금발이었다가 바로 다음날 갈색 머리로 등장했다. 또 TV시리즈에서 불임으로 고생했던 샬롯 역의 크리스틴 데이비스는 불룩한 배의 임신한 모습으로 등장해 샬롯이 임신에 성공했다는 추측을 낳았다. 하지만 바로 다음날 촬영장에서는 다시 본 모습대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이러한 변화가 단순히 캐릭터들의 급격한 변화를 보여주는 것일 수도 있지만 제작진들이 현장을 찍는 파파라치들을 헷갈리게 하기 위해 가짜 단서를 만든 것이라는 의혹이 일고 있다. 뉴욕데일리뉴스의 한 칼럼니스트는 “팬들이 줄거리를 추측하지 못하도록 ‘섹스 앤 더 시티’ 제작진들이 가짜 영상을 찍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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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TV l 2007/09/29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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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 두 사람의 팬이라서 좋아하기는 하지만, 확실히 이들에 대한 관심은 과열된 것 같습니다. 브래드 피트는 예전 <흐르는 강물처럼> 이후 팬이 됐고(물고기 들고 웃는 모습, 죽음이죠!! 지금도 제일 좋아하는 남자 배우!!), 안젤리나 졸리는 별로 관심 없었지만 겉모습과 달리(?) 봉사하는 모습이 너무 이쁘고 카리스마 있어서 좋아하게 됐죠. 물론, 제니퍼 애니스톤도 좋아하기 때문에 마음은 아프지만...
왠지 졸리는 아기 사진을 파파라치 혼자 꿀꺽하지 않게 언론사와 계약한 뒤 기부할 것 같습니다..^^
할리우드 톱스타인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 커플에 대한 미디어의 관심이 광풍 수준에 이르렀다고 해외 언론들이 진단했다.
각자의 이름을 따 ‘브랜젤리나(Brangelina)’로 불리고 있는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 커플은 영화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로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했으며 최근 임신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브랜젤리나’ 커플에 대한 대중과 언론의 관심은 과거 ‘베니퍼(Bennifer· 벤 애플렉과 제니퍼 로페즈)’나 ‘톰캣(TomKat · 톰 크루즈와 케이티 홈즈)’을 훨씬 능가한다.

로이터 통신은 ‘브랜젤리나’에 대한 미디어의 관심이 폭증하고 있으며 TV나 연예 잡지 등이 모두 졸리와 피트의 결혼 여부나 임신 등 두 사람에 관한 루머를 생산해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졸리의 배가 부른 파파라치의 사진이 공개되면서 두 사람이 아기를 가진 사실이 확인됐으며, 현재 파파라치들은 두 사람의 사진을 찍기 위해 미국 내뿐만 아니라 런던, 파리 등 세계 곳곳으로 날아가고 있다. 이에 따라 최근 시사주간지 ‘타임’은 감옥 포로를 고문하는 새로운 방법으로 안젤리나 졸리의 임신과 결혼 뉴스를 들려준다는 내용의 풍자 만화를 싣기도 했다.

또 최근 영국 ‘옵저버’는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의 아기를 찍은 파파라치 사진의 가격이 다른 모든 사진의 기록을 갈아치울 것이라며, 돈 많고 외모도 멋진 부모를 둔 이 아기는 아직 태어나지도 않았지만 가장 값비싼 가치를 지닌 아기가 됐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에 대한 관심이 2세에게도 이어지는 것이다.

피트와 졸리가 어느 언론사와 아기 사진을 독점 계약하지 않는다면, 두 사람의 아기 사진을 처음으로 찍기 위한 파파라치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옵저버’는 이들의 아기를 찍은 첫 번째 사진은 최소 100만 달러가 될 것이라며 이 아기는 말 그대로 ‘밀리언 달러 베이비’라고 보도했다. 지금까지 한 사람 사진에 대해 그 정도 값이 매겨진 적이 없으며, 지금까지 가장 비싼 파파라치 사진은 다이애나 전 왕세자비와 애인 도디 알 파예드가 죽기 10일 전 요트 여행 당시의 사진들이다. 또 LA의 한 파파라치는 그들이 언론과 사진 계약을 하지 않는다면, 아기 사진을 찍기 위한 파파라치들의 경쟁이 예상을 뛰어넘는 수준에까지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파파라치들이 카메라를 들고 헬리콥터로 병원 주변을 돌지도 모른다는 것.

한 PR 컨설턴트는 “유명인에 대한 어느 정도의 열광은 있기 마련이지만, 이들을 둘러싼 사진과 이야기의 대대적인 확산은 비이성적이다”고 말했다. 또 다른 전문가는 “이상하게 들리겠지만 두 사람의 이름을 합쳐 부른 ‘브랜젤리나’는 통찰력 있는 아이디어다. ‘브랜젤리나’는 각 두 사람을 따로 합친 것보다 더 큰 문화 자본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CNN 인터넷이 실시한 ‘브랜젤리나’ 현상과 관련한 투표에서 모두 1만7000여 명의 네티즌이 참가한 가운데 “너무 심하다”는 대답이 56%로 가장 많았으며, “별로 신경쓰지 않지만 관련 소식을 다 본다”는 대답이 36%, “부족하다. 더 많은 정보를 원한다”는 대답이 8%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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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TV l 2006/02/17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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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에서 한 파파라치가 사진을 찍기 위해 여배우 린제이 로한의 차를 고의로 들이받는 등 할리우드에서는 스타와 파파라치의 쫓고 쫓기는 전쟁이 끊이지 않고 있다.
스타의 사생활 현장을 무차별적으로 침해하는 파파라치들의 활동은 도덕적인 비난을 받을만한 것이지만 최근 들어 할리우드에서 파파라치들은 더욱 활개를 치고 있다.

파파라치들의 활동이 수그러들지 않는 것은 스타들의 사생활을 가까이서 엿보고 싶은 대중들의 호기심이 증가하고 있는데다 ''한 방''의 사진이 파파라치들에게도 거액의 돈을 안겨주기 때문이다.


◆''사진'' 어떻게 거래되나= 파파라치 혼자 독자적으로 일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파파라치들은 자신이 찍은 사진을 유명인들의 사진을 취급하는 에이전시에 넘긴다. 그리고 에이전시는 파파라치들로부터 받은 사진을 ''피플'' ''스타'' ''US위클리'' 등의 연예 잡지사나 출판사 가운데 가장 높은 값을 제시하는 곳에 판다.

일반적으로 언론사에 팔리는 사진 가격의 60%는 사진사가, 40%는 에이전시가 갖게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이전시가 사진사들에게 연예인들이 있는 위치를 알려줘서 찍은 사진의 경우 에이전시가 추가로 10%를 더 받게 된다.

이러한 연예인들의 사생활을 뒤쫓는 파파라치들은 미국을 비롯해 영국, 프랑스, 독일 등지에서 주로 활동하고 있으며, 미국 LA에는 150명 정도의 전문 파파라치와 수많은 에이전시들이 활동하고 있다.


◆얼마나 받나= 오스카 시상식 등 누구나 쉽게 찍을 수 있는 사진은 크기 등에 따라 약 75달러~200달러(약7만5000원~20만원) 정도이다. 반면 독점 사진이라면, 몰래 찍은 사진이든 스타의 허락 하에 찍은 사진이든 천에서 수만 달러에 달하게 된다.

가장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는 사진은 소문만 있던 톱스타들이 연애하는 장면, 체중이 갑자기 늘어난 스타의 모습, 아직 공개되지 않은 스타의 아이 사진 등이다. 현재 임신 중인 ''팝의 요정''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아이를 찍은 사진은 최고가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인기있는 사진의 경우 잡지사들이 독점적으로 싣기 위해 경쟁을 하면 가격은 치솟게 된다. 열애설이 떠돌던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가 함께 있는 사진은 지난 4월과 6월에 각각 50만 달러(약 5억원)와 100만 달러(약 10억원) 정도에 팔린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의 가격은 연예인의 지명도와 인기뿐만 아니라 스캔들도 많은 영향을 끼친다. 여배우 드니스 차일드의 사진은 배우 찰리 쉰과 이혼했다는 이유로 평소보다 더 높은 가치를 갖는다.

하지만 에이전시나 파파라치들은 연예인들의 보디가드나 관련인으로부터 정보를 얻기 위해 많은 부대 비용이 들기도 한다.


김지희 기자 kimpossibl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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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TV l 2005/10/1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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